인도네시아 북몰루카 해역 강진...1명 사망·주택 파손

인도네시아 북몰루카 해역 강진...1명 사망·주택 파손

2026.04.02.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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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7시 48분쯤 인도네시아 북말루쿠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일어나, 70대 여성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지진 발생 지점은 20만5천 명이 사는 북말루쿠 주 테르나테에서 서쪽으로 120㎞, 유명 관광지 북술라웨시 주 마나도에서 동쪽으로 163㎞ 떨어진 곳입니다.

마나도 주민들은 공포에 질려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일부 주택 파손과 정전 발생 외에 더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연안 등 진앙 천㎞ 이내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실제로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5곳에서 쓰나미 파도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와 말레이시아 기상청은 각각 자국에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자주 일어납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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