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무당국 "판빙빙 탈세 의혹 여전히 조사 중"

中 세무당국 "판빙빙 탈세 의혹 여전히 조사 중"

2018.09.23.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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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무당국 "판빙빙 탈세 의혹 여전히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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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의혹 이후 자취를 감춰 온갖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중국 세무 당국이 판빙빙 탈세 의혹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무 당국이 지난 6월 연예인 이중계약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을 밝힌 뒤 후속 진행 상황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매체들은 장쑤성 세무국이 "해당 영화계 인사에 관한 세금 문제 사건은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미여 구체적인 결과는 최종 공고를 통해 고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장쑤성 세무국은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해당 영화계 인사'라는 표현을 썼지만, 중국에서는 누구나 판빙빙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지난 6월 초, 전직 중국 CCTV 진행자가 인터넷 폭로하면서 불거진 뒤 판빙빙이 공개 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출국금지설과 망명설 등 여러 억측이 확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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