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회장대회 개막...평화 정착·평창 홍보 방안 논의

세계 한인회장대회 개막...평화 정착·평창 홍보 방안 논의

2017.09.27. 오후 1: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겸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이 전 세계 한인회장단을 비롯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평화를 위해 어떤 난관도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전 세계 한인들은 동북아평화 정착을 앞당기고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돕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1956년 재일한국장학회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해온 서용달 모모야가마쿠인대 명예교수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등 재외 유공자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또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을 비롯한 한인회장 13명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