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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7...'이메일 재수사' 변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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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7...'이메일 재수사' 변수 될까?

2016년 11월 01일 15시 01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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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미 대선을 분석하려고 합니다. 이제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직도 예측불허입니다. 1%포인트까지 트럼프가 따라붙은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김지윤 아산정책 연구원 연구위원,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나오셨습니다. 이게 이메일을 재조사하면서 됐다고들 하는데 일주일 남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데 그리고 왜 재조사를 하는 것인지 그것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FBI 연방수사국은 지난 7월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문제가 종결됐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종결지었습니다.

그 당시 코미 국장은 기소사항이 아니다. 다만 극도로 부주의했다고 하는 말을 남겼죠. 그런데 지난 28일에 갑자기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장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갑자기 예상하지 않았던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이메일 문제를 재수사하게 됐다 이렇게 통보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힐러리 클린턴의 비서 중 후마 애버딘이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의 전 남편의 노트북 속에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이 들어있었다는 게 나중에 발견됐다. 이제 발견이 됐다.

이게 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조사를 하는 상황이 됐으니까 이것을 통보한다 이렇게 짧은 편지를 보낸 것이죠. 그래서 사건이 시작된 겁니다.

[앵커]
후마 애버딘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1996년에 백악관에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에는 조지워싱턴대 학생이었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간 사람이 르윈스키였고 그때부터 힐러리 클린턴을 수행하기 시작해서 밀착 수행을 하는, 20년이 넘게 힐러리 클린턴의 수족처럼 비서 노릇을 해 왔고요.

부모님이 한 분은 파키스탄계도 한 분은 인도계고 그래서 조금은 약간 눈에 띄게 생긴 외모예요. 그래서 굉장히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렇게 얘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아주 정말 힐러리 클린턴도 아끼고 예전에 워싱턴포스트에서 했던 기자회견에 따르면 후마 애버딘은 딸과 같은 존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힐러리 클린턴의 일정이라든지 의상이라든지 모든 걸 바로 옆에서 보좌하는 굉장히 가까운 인물이고요. 사실 앤서니 위너 하원의원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성추문 사건에 걸린 게 이번이 세 번째인데 사실 이번에 걸린 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거였기 때문에 굉장히 깊게 수사에 들어갔고 부부이다 보니까 컴퓨터를 같이 쓰게 되고 여기에 보니까 후마 애버딘의 이메일이 있었다, 이게 연관이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재조사를 시작한다고 국장이 메일을 보낸 거죠.

[앵커]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일 때 개인이메일을 사용해서 그걸 주고받은 그게 그 노트북 안에 있었다는 거군요. 애버딘이 잘못한 건 없는 거죠?

[기자]
현재로서는 애버딘이 잘못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도 아마 수사대상에 들어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과 관련한 여러 가지, 그중에서도 과연 힐러리 클린턴이 이메일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국가기밀정보를 보호를 하면서 했는가. 아니면 완전히 사적으로 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것이죠.

[앵커]
그래서 그걸 봤다면 우리처럼 대통령 기록물관리법, 대통령은 아닙니다마는, 국가기밀보호법이라든가 그것에 저촉될 수 있는 거군요, 본인도?

[기자]
그렇죠. 이미 여러 가지로 잘못이 있었고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다만 그것이 기소대상은 아니다. 이 정도 선에서 입장 정리가 됐었던 거죠.

[앵커]
그래서 지금 선거 판세에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어느 정도 미치고 있습니까?

[인터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일단 그 발표가 있었던 게 28일이었습니다. 금요일이었는데 그 이후 여론조사 결과가 많지 않지만 나온 게 있어요. 그래서 그 전 것과 비교해 보면 예를 들면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 같이 한 게 있어요.

그게 23일 한 열흘 정도 전에는 트럼프 후보와 클린턴 후보의 차이가 한 12% 가까이, 그러니까 10% 이상 났었는데 그 이후에 28일, 29일, 30일 조사해 보니까 이게 점점 약간 좁혀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이게 아마도 이메일 얘기 때문에 더 격차가 좁혀지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열흘 전에 있었던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3차 대선토론이 있고 나서 바로 직후에 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토론회의 영향이라든지 이런 게 잦아드는 영향일 수도 있고 대통령 선거라는 게 끝으로 가면 갈수록 정당선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정당에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때문에 이게 좁혀진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이메일 스캔들이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트럼프의 그 많은 성추행 이런 것들이 터져나왔을 때도 지지율이 그렇게 많이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이메일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은 그거에 비하면 우리 생각에는 경한 사안이 아닌가 싶은데 그건 이렇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 미국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봐야 하는 겁니까?

[기자]
이메일로 인한 영향은 아직까지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지금 말씀하신 ABC하고 워싱턴포스터 여론조사에서 1%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하는 게 지금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데 사실은 그 일주일 전 조사는 12%의 격차가 났었어요.

그리고 조사기간이 사실 25일부터 29일까지 한 겁니다. 그러니까 28일에 발생한 부분이 반영이 거의 안 된 거예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이번 조사는 코미 FBI 국장의 문제가 한 20% 정도가 반영됐을까요.

[앵커]
그러면 다른 어떤 요인들이 작용한 겁니까? 갑자기 줄어든 것은?

[기자]
갑자기는 아닙니다. 이 조사 자체가 약간 여러 가지 증폭 중에 하나로 보고요. 리얼클리어폴리틱스닷컴이라고 해 가지고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균적으로 하는 데서는 꾸준하게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마는 그 격차는 4%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사는 그중에서도 굉장히 극단적인 케이스고요.

전체적으로 트럼프와 힐러리는 4% 정도 선에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고 다소 줄어드는 추세가 있지만 더 이상 줄어들지 않는 그런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대세를 뒤집지 못할 것이라고 보시는 거군요, 왕 기자께서는.

[기자]
지금까지 미국 대선을 예측하고 분석할 때 노동절,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에 그 상황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그런 지침이랄까요.

그런 게 있고요. 그런 걸로 봤을 때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도. 그래서 여러 가지 10월 옥토버 서프라이즈 해서 10월에 굉장히 예상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많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음담패설 동영상이라든지 뉴욕타임즈가 연간 소득세를 1조 달러 정도를 안 냈다고 하는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도 그 격차가 크게 영향을 입지 않았습니다.

[앵커]
김 박사님은 뭐라고 보십니까, 트럼프의 지지율이. 우리가 보기에는 초대형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많이 꺼지지 않다가 오히려 회복되고 있는 것을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어떻게 보면 네거티브랑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힐러리 측의 어떤 악재이기 때문에 이걸 두고 공화당이라든지 트럼프 측에서 공격하잖아요.

그런데 네거티브의 특징은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가 마음에 딱 들지 않는 후보였고 사실 그동안 여러 가지 스캔들이라든지 토론회를 봤을 때 별로 지지하고 싶지 않았는데 클린턴 측에서 이런 소식이 나오다 보니까 그래도 우리가 공화당 후보을 찍어야 되지 않겠느냐.

기존의 공화당 지지자들이 뒷짐지고 있었다가결집을 하는 효과를 보인 거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앵커]
조금 전 옥토버 서프라이즈 해서 막판에 대형변수들. 역대 대선에서 그 영향을 크게 미친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기자]
역대 대선에서 사실 10월 중에,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초에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보다 2주일, 3주일 앞서서 뭔가 중대한 사건이 벌어지면 그걸 옥토버 서프라이즈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1968년도부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72년도부터 옥토버 서프라이즈라는 말이 언론에서 사용됐습니다. 그 이후로 옥토버 서프라이즈라는 말이 나오는데 매번 있었는데 사실은 옥토버 서프라이즈가 승부에 영향을 준 적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대세를 바꾸는 건 거의 없어요. 1, 2% 정도 격차를 줄이거나 벌리거나 이런 적은 있지만 그렇게 크게 대세를 바꾸는 것, 그러는 영어로도 게임체인저라고 하는데 그런 거는 거의 없고요. 또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걸 어떤 식으로 프레이밍을 해서 이야기를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조지W 부시 같은 경우 2000년도에 선거에 나왔을 때 바로 전에 음주운전 경력이 나와서 상당히 수세에 몰렸거든요. 그런데 그때 했던 것이 나는 그때 정말 나쁜 놈이었는데 지금은 다시 태어난 크리스천이다 이런 식으로 돌려서 오히려 보수주의자들의 마음을 잡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앵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지금 어떤 심정일지 누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을지 참 궁금한데요. 원래 악연이 그동안 겹쳐왔었다고요, 클린턴 쪽하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19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계속해서 클린턴 부부의 불법적인 문제를 수사하는, 조사하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오바마에 대통령에 의해서 저 사람은 당파적이지 않고 성실하게 수사하는 사람이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다. 그런 것을 높이 사서 오바마 대통령이 FBI 국장으로 임명한 거죠.

이번 건에 대해서도 백악관의 반응은 그 사람은 나름대로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특이한 일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나왔으니까 오히려 덮는 것이 그게 정치적인 것이다라고 판단한 모양이군요, 자신은.

[기자]
글쎄요. 이게 문제가 됩니다. 민주당 쪽에서는 굉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걸. 왜냐하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60일 이전에는 수사가 진행 중인 것 그다음에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상당히 줄 수 있는 것은 발표하지 않는 것이 그야말로 미국 FBI라든지 수사기관들의 오랜 관행이었고 그것은 거의 법률에 가까운 지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것을 어긴 셈이 됐습니다. 11일을 앞두고 한 후보가 이메일 문제와 관련해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 내용을 공표를 한 것이니까요. 이런 것은 저 사람은 뭔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라고 하는 의심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대선에서 주인공이 워낙 두 사람, 두 후보들이 워낙 둘 다 비호감이라고 하니까 미셸 오바마가 주목받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미셸 오바마가 앞으로 힐러리처럼 정치적인 거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저는 지난 6월까지 워싱턴에 있었고요. 미셸 오바마 영부인에 대한 칭찬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본인은 아마 정치를 할 생각이 적극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미셸 오바마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갖고 분명히 저분은 뭔가 정치적으로도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다. 본인만 마음만 먹으면 상당히 흑인 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도자로서 충분히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옆에서 보시기에 어떤 점이 매력이던가요, 미셸 오바마의?

[기자]
오바마 대통령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두 분 다 인류 대학을 나왔고 머리가 뛰어나다는 것에는 틀림없고 그런데 진실한 마음을 담아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그런 좋은 능력들을 갖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것들이 미셸 오바마 경우 특히 지난 7월 전당대회 때 찬조연설에 나서서 굉장히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미셸 오바마가 정계에 뛰어든다면 정말 대단한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앵커]
김 박사님도 그때 그 전당대회 연설 들어보셨습니까, 감동받으셨어요?

[인터뷰]
들었죠. 사실 전당대회라는 것이 그때 정치 스타가 탄생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통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명하지만 굉장히 많은 관심이 이번에는 누가 뜰까 이런 생각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2004년도에도 오바마 대통령이 그때 존 케리 당시 민주당 후보의 지지연설을 하면서 굉장히 정치적인 스타로 전국에서 뜨게 됐는데 이번에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정치스타로 뜨겠다는 이 생각을 좀 했습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그리고 길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다른 빌 클린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50분 이랬지만 오바마 영부인의 경우는 한 15분, 20분 정도밖에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멋있었던 명연설로 지금 기록되고 있죠.

[기자]
지난번 토론회 때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굉장히 남편 빌 클린턴의 추문을 트럼프가 계속해서 공략하니까 방어하는 데 참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사실 문제는 트럼프가 일으켰는데 공격은 힐러리 클린턴이 받았단 말이에요.

그때 힐러리 클린턴이 빠져나간 방법이 미셸 오바마의 말을 인용한 겁니다. 미셸 오바마가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추잡하게 가지만 우리는 고고하게 간다.

이 말을 인용하면서 갑자기 미셸 오바마가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고 힐러리 클린턴은 사실 성추문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그런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빌 클린턴 남편의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이죠. 그럴 때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지지연설을 다른 데를 다니면서 트럼프를 열심히 공격하는 역할분담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셸 오바마의 공간, 존재감이 굉장히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미 대선이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일주일 남았으니까 두 분한테 마지막으로 대선 예측, 일주일 뒤면 판가름이 날 예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박사님부터.

[인터뷰]
저는 대선에서는 이 이메일 사건이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길 거라고 보고요. 의회 선거에서 조금 영향이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느 정도 차이로 이길 것 같습니까?

[인터뷰]
저는 그렇지 않아도 스튜디오에 들어오기 전에 왕 기자님하고 그런 얘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크게 이기기는 힘들 것 같아요. 저는 300명 조금 그 안팎에서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271명을 확보하면 되는데 300명 정도 할 것 같다.

[인터뷰]
270명.

[앵커]
왕 기자님은요?

[기자]
저도 300명 전후에서 결정이 될 텐데 저는 300명보다 떨어져서 280명 정도, 290명 정도 간당간당하게 이긴다. 그러면 미국 정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기고 지는 건 사실 어느 정도는 지금 바꾸기 어렵다고 하는 데 저도 동의하는데요. 300명이 넘으면 아마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조작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300명이 안 돼서 특히 275명이라든가 이 정도 나오면 도널드 트럼프 진영에서는 이것은 조작의 결과다.

승복할 수 없다. 지지자들 중에는 이것을 그대로 둘 수 없다. 힐러리 클린턴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누가 이기느냐, 지느냐 보다도 어느 정도로 이기느냐. 특히 300을 넘느냐, 안 넘느냐 이 부분이 이번 일주일 뒤 미국 대선에서 우리가 관심을 두는 그런 포인트로 보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주일 남은 미국 대선 분석했습니다. 두 분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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