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능 모의평가 역대 최다 N수생 응시
내년부터 수능·내신 체계 개편…막차 N수생 몰려
6월 모의평가 난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
내년부터 수능·내신 체계 개편…막차 N수생 몰려
6월 모의평가 난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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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수능 제도가 바뀌면서 현 체제 마지막인 올해 수능에 응시하려는 졸업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대학 지원할 때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으라고 조언합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의 출제 기조와 난이도 등의 기준이 되는 첫 번째 시험인 6월 모의평가에 역대 가장 많은 'N수생'이 몰렸습니다.
전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만5천여 명 줄었는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7천여 명 늘어나며 전체의 20%에 육박했습니다.
일찌감치 재수, 삼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은 건 수능 '막차'를 타기 위한 거로 풀이됩니다.
내년부터 수능은 공통과목 체제로 개편되고, 내신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중상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첫 시험대인 6월 모의평가 난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까다로웠던 국어와 수학은 평이했고, '불영어' 논란을 일으켰던 영어는 다소 변별력이 있었던 거로 분석됩니다.
[김예령 /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 :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수능과 다른 신유형은 없었으며,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다양한 유형에서 출제되어 전체적인 변별력으로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반수생들이 10만 명 정도 될 거로 전망합니다.
지역의사제 영향으로 이공계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재도전할 공산도 큽니다.
[김진석 /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 : 지역 의사제 같은 경우는 올해 이제 490명 정도 선발이 예정돼 있는데 재작년 1,500명 증원됐을 때 비교해봐도 그때 역시 수능 시험이 상대적으로 약간은 쉬웠다라는 평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별에 사실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역대급 N수생 규모를 고려하면 대학에 지원할 때 수능 최저 기준을 6월 모의평가 점수보다는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주
영상편집 : 임종문
디자인 : 백지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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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능 제도가 바뀌면서 현 체제 마지막인 올해 수능에 응시하려는 졸업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대학 지원할 때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으라고 조언합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의 출제 기조와 난이도 등의 기준이 되는 첫 번째 시험인 6월 모의평가에 역대 가장 많은 'N수생'이 몰렸습니다.
전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만5천여 명 줄었는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7천여 명 늘어나며 전체의 20%에 육박했습니다.
일찌감치 재수, 삼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은 건 수능 '막차'를 타기 위한 거로 풀이됩니다.
내년부터 수능은 공통과목 체제로 개편되고, 내신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중상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첫 시험대인 6월 모의평가 난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까다로웠던 국어와 수학은 평이했고, '불영어' 논란을 일으켰던 영어는 다소 변별력이 있었던 거로 분석됩니다.
[김예령 /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 :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수능과 다른 신유형은 없었으며,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들이 다양한 유형에서 출제되어 전체적인 변별력으로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은 반수생들이 10만 명 정도 될 거로 전망합니다.
지역의사제 영향으로 이공계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 재도전할 공산도 큽니다.
[김진석 / 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 : 지역 의사제 같은 경우는 올해 이제 490명 정도 선발이 예정돼 있는데 재작년 1,500명 증원됐을 때 비교해봐도 그때 역시 수능 시험이 상대적으로 약간은 쉬웠다라는 평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별에 사실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역대급 N수생 규모를 고려하면 대학에 지원할 때 수능 최저 기준을 6월 모의평가 점수보다는 보수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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