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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장 인근에서 암표 판매에 가담한 20대 중국인 여성 A 씨를 지난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BTS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근처에서 암표 구매자들에게 팔찌 형태의 티켓을 채워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팔찌 30개가량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SNS에서 판매상의 지시를 받고 팔찌를 채워줬고, 본인은 알바비만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공연장 인근에서 모조 팔찌를 소지하다가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B 씨도 함께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실제로 모조품을 판매하지는 않았고, 과시 목적으로 모조 팔찌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팔찌를 채워주라고 지시한 판매상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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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찰 조사에서 SNS에서 판매상의 지시를 받고 팔찌를 채워줬고, 본인은 알바비만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경찰은 공연장 인근에서 모조 팔찌를 소지하다가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B 씨도 함께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실제로 모조품을 판매하지는 않았고, 과시 목적으로 모조 팔찌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로 불송치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팔찌를 채워주라고 지시한 판매상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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