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왕열 구속기소..."추가 범행 기소 방침"

검찰, 박왕열 구속기소..."추가 범행 기소 방침"

2026.04.22.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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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오늘(22일) 130억 원대 마약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박왕열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왕열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필리핀과 멕시코, 남아공에서 필로폰 4.8kg을 국내로 밀반입하는 등 마약류 68억 원어치를 판매하고, 63억 원 상당의 마약류 17.7kg은 유통하려다 적발된 혐의를 받습니다.

합수본 조사 결과, 박왕열은 지난해 6월에도 필로폰 4.1kg을 미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했고, 지난 1월에는 필로폰 300g을 밀수하려 시도했다 공범이 붙잡히는 바람에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렇게 추가로 확인된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필리핀 정부를 상대로 기소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합수본은 필리핀 현지에 검사와 수사관 등 9명을 급파해 박왕열의 공범 등 5명을 조사하고, 박왕열이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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