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메르스·수막구균 주의"

질병청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메르스·수막구균 주의"

2026.04.20.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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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 순례 시기를 맞아 이슬람교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 방문객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과 수막구균 감염증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메르스는 2018년 이후 국내 유입 사례는 없지만, 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르스는 정확한 전파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낙타나 확진자와 접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급 법정 감염병인 수막구균 감염증은 감기 같은 경증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간혹 발병 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사우디 성지 순례와 관련한 수막구균 감염증 환자가 17명 발생해 질병청은 사우디 방문 예정자에게 출국 열흘 전까지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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