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민중기 특검팀 법왜곡죄 고소 검토"
명태균에게서 여론조사 10회 받고 비용 대납한 의혹
"기차 놓쳤다" 명태균 불출석으로 증인신문은 불발
명태균에게서 여론조사 10회 받고 비용 대납한 의혹
"기차 놓쳤다" 명태균 불출석으로 증인신문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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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검에 대해 법왜곡죄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와의 법정 대면은 증인으로 소환된 명 씨가 불출석하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민중기 특검팀에 대한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의 악질적인 수사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었다며, 법왜곡죄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오 세 훈 / 서울시장 : 사기 범행 일체를 자백했던 명태균과 강혜경, 이 두 사람은 기소를 하지 않고 그 사기 범행의 피해자들만 기소를 한 악질 검사 민중기 특검 이 사람들 처벌받아야 됩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부탁해 10차례 여론조사를 받고, 그 비용 3,300만 원을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 씨에게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재판에선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명 씨가 불출석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전날 자신의 재판으로 피곤해 기차를 놓쳤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재판부는 공판 한 시간쯤 전 명 씨에게서 출석이 어렵다는 연락이 왔다며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려 했지만, 앞서 주소 문제로 소환장이 제대로 송달되지 않아 실제 부과되진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명 씨를 다시 부른다는 계획인데, 오 시장과 명 씨의 진술이 엇갈려 특검이 대질신문까지 한 만큼, 두 사람의 첫 법정 대면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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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검에 대해 법왜곡죄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와의 법정 대면은 증인으로 소환된 명 씨가 불출석하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민중기 특검팀에 대한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의 악질적인 수사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었다며, 법왜곡죄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오 세 훈 / 서울시장 : 사기 범행 일체를 자백했던 명태균과 강혜경, 이 두 사람은 기소를 하지 않고 그 사기 범행의 피해자들만 기소를 한 악질 검사 민중기 특검 이 사람들 처벌받아야 됩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부탁해 10차례 여론조사를 받고, 그 비용 3,300만 원을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 씨에게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재판에선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명 씨가 불출석하면서 무산됐습니다.
전날 자신의 재판으로 피곤해 기차를 놓쳤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재판부는 공판 한 시간쯤 전 명 씨에게서 출석이 어렵다는 연락이 왔다며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려 했지만, 앞서 주소 문제로 소환장이 제대로 송달되지 않아 실제 부과되진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명 씨를 다시 부른다는 계획인데, 오 시장과 명 씨의 진술이 엇갈려 특검이 대질신문까지 한 만큼, 두 사람의 첫 법정 대면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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