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유인책 30대 남성 징역 6년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유인책 30대 남성 징역 6년

2026.05.31.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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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법원은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유인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유인책으로 활동하며 금전 편취에 가담해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직접 유인한 피해자 수와 액수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여성인 척을 하며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호감을 쌓아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기본급 월 3백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구직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들어가 로맨스 스캠 조직에 가담했는데, 이 조직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은 209명, 피해액은 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법원은 A 씨가 6개월 동안 벌어들인 1,800만 원을 범죄 수익으로 보고 추징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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