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당시 현장 간부 "임성근 지시, 엄청난 부담"

채 상병 순직 당시 현장 간부 "임성근 지시, 엄청난 부담"

2026.01.19.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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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당시 수색 작전을 수행했던 해병대 현장 간부가 임성근 전 사단장의 지시가 엄청난 부담이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전 해병대 1사단 수송대장 윤 모 씨는 오늘(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윤 씨는 수색 개시 첫날이었던 지난 2023년 7월 18일 화상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이 가슴 높이까지 손을 올린 모습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임 전 사단장의 지시내용을 노트북으로 정리하면서 ’물에 들어가는 얘긴가’라고 적었고, 개인적 생각이었던 만큼 메모를 저장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의 지시에 부담을 느꼈는지 묻는 특검 측 질문에는 엄청난 부담이 된다면서 해병대에 2성 장군이 별로 없다 보니 과도한 액션을 하게 되는 게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반대신문에서 임 전 사단장 측은 화상회의 이후 관련 지시가 하달되거나 전파되지 않았다는 점을 토대로 윤 씨의 진술 신빙성을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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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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