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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병기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가운데,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폭로해온 전직 보좌진 2명을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오후 김 의원의 전 보좌진 A 씨와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조사실에 들어서며 취재진에게 "의원님이 의혹이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했는데, 지금 받고 있는 범죄 혐의 대부분이 사실이기 때문에 충분히 입증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직 보좌진들을 상대로 김 의원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과 배우자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자녀 채용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물을 보입니다.
경찰은 지난 5일에도 이들을 불러 9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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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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