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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전 8시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있는 전력 설비 공사장에서 자재를 들어 올리던 25톤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크레인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지지대가 안정적으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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