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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재판에 나와, 군의 선관위 개입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서, 부정선거 적발은 고도화된 전문 지식이 필요해 군 역량으로는 원천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당한 전문 지식을 가진 기관으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계엄을 사전 모의했던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여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대령이 증인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문 전 사령관은 법정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오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서 전투 조끼와 개인당 실탄 10발을 챙기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문 전 사령관 증인신문 절차가 모두 끝나자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직접 발언을 하겠다며, 군 조직이 선거 시스템을 조사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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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판에서는 계엄을 사전 모의했던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참여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대령이 증인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문 전 사령관은 법정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오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서 전투 조끼와 개인당 실탄 10발을 챙기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문 전 사령관 증인신문 절차가 모두 끝나자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직접 발언을 하겠다며, 군 조직이 선거 시스템을 조사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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