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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관광객을 납치에 살해한 일당에 대해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강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공범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금품을 뺏기 위해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하고 이후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 씨 등 2명은 범행 뒤 피해자 계좌에서 370만 원을 빼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 1억 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았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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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금품을 뺏기 위해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하고 이후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 씨 등 2명은 범행 뒤 피해자 계좌에서 370만 원을 빼내고 피해자 부모에게 전화해 1억 원을 보내라고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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