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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씨 수사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었던 정황이 또 포착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 씨는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건데, 특검은 이번 주 박 전 장관을 다시 불러 추궁할 방침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란 특검이 이번 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김건희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합니다.
박 전 장관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는데 특검에 소환되는 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지난해 5월, 김 씨 연락을 받은 박 전 장관이 수사를 무마시키려 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본 김 씨에게, 검찰 수사 보고서를 전달했는지 뿐만 아니라,
김 씨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전담 수사팀이 구성되자 검찰 인사를 단행한 게 아닌지 추궁할 전망입니다.
특검은 또, 윤 전 대통령이 당시 박 전 장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도 '노심초사'하는 김 씨를 위한 건 아니었는지 살펴볼 거로 보입니다.
실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검찰이 김 씨의 주가 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을 무렵,
박 전 장관에게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김 씨의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도이치 검찰 수사가 불법 수사임을 한동훈이 알고도 사악한 의도로 2년을 끌었다고 보내며,
검찰, 민주당, 언론은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방탄해주고 있다는 내용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이 같은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기록을 바탕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박 전 장관이 수사 무마 지시를 받았는지 파악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정치적 공동체였을 거라며,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와 검찰에 사실상 계엄에 협조하는 지시를 내린 배경도 들여다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해선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기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문지환
디자인; 정민정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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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씨 수사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었던 정황이 또 포착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김 씨는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메시지를 보낸 건데, 특검은 이번 주 박 전 장관을 다시 불러 추궁할 방침입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란 특검이 이번 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김건희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합니다.
박 전 장관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는데 특검에 소환되는 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지난해 5월, 김 씨 연락을 받은 박 전 장관이 수사를 무마시키려 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본 김 씨에게, 검찰 수사 보고서를 전달했는지 뿐만 아니라,
김 씨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전담 수사팀이 구성되자 검찰 인사를 단행한 게 아닌지 추궁할 전망입니다.
특검은 또, 윤 전 대통령이 당시 박 전 장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도 '노심초사'하는 김 씨를 위한 건 아니었는지 살펴볼 거로 보입니다.
실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검찰이 김 씨의 주가 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을 무렵,
박 전 장관에게 혐의없음이 명백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김 씨의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도이치 검찰 수사가 불법 수사임을 한동훈이 알고도 사악한 의도로 2년을 끌었다고 보내며,
검찰, 민주당, 언론은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방탄해주고 있다는 내용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이 같은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기록을 바탕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박 전 장관이 수사 무마 지시를 받았는지 파악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정치적 공동체였을 거라며,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와 검찰에 사실상 계엄에 협조하는 지시를 내린 배경도 들여다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해선 구속 영장을 재청구하기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최종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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