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박성재 이번 주 중 소환...김건희 메시지 수사

특검, 박성재 이번 주 중 소환...김건희 메시지 수사

2025.11.30.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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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이번 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내란 특검은 최근 박 전 장관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지난해 5월 김건희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천개입 의혹을 비롯한 김 씨의 수사 상황을 공유했을 거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김 씨 부탁을 받고 담당 수사팀을 바꾸는 인사를 단행했거나, 검찰의 수사 보고서 등을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 씨와 이해관계를 같이하면서 비상계엄에 동조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4일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하며 김 씨의 휴대전화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박 전 장관에게 김혜경·김정숙 여사 수사는 왜 진행이 안 되는지, 또 자신의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묻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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