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 씨 별세

소설가 이외수 마지막 지킨 부인 전영자 씨 별세

2025.11.08.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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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고 이외수 씨의 부인 전영자 씨가 어제(7일) 오전 10시쯤 강원 춘천 자택에서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76년 춘천에서 DJ로 활동하던 이 씨와 만나 결혼했습니다.

2018년 말 별거에 들어간 뒤 '졸혼'까지 선언했지만, 2020년 이 씨가 쓰러지자 곁을 지켰고 2022년 이 씨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춘천 자택에서 혼자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모레(10일) 오전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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