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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김건희 씨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추가 기소됐습니다.
통일교의 지원을 받고 비례대표 자리를 약속했다는 게 특검 판단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 3월 8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렸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란 끝에 100% 당심으로만 치러졌는데 친윤 핵심이던 권성동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의원이 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검 수사 결과 당 대표 경선에 김건희 씨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건진법사와 공모해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밀어주려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통일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도움을 받는 대가로 김 씨는 통일교 정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자리를 약속했다는 게 특검 수사 결과입니다.
특검은 정당법 위반 혐의로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한 특검의 두 번째 기소입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건희 씨의 추가 금품 수수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씨 자택에서 디올 상품만 20여 개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수주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물건의 전달 여부와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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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김건희 씨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추가 기소됐습니다.
통일교의 지원을 받고 비례대표 자리를 약속했다는 게 특검 판단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3년 3월 8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렸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란 끝에 100% 당심으로만 치러졌는데 친윤 핵심이던 권성동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의원이 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검 수사 결과 당 대표 경선에 김건희 씨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건진법사와 공모해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밀어주려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통일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도움을 받는 대가로 김 씨는 통일교 정책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자리를 약속했다는 게 특검 수사 결과입니다.
특검은 정당법 위반 혐의로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한 특검의 두 번째 기소입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건희 씨의 추가 금품 수수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씨 자택에서 디올 상품만 20여 개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수주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물건의 전달 여부와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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