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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선 2차 사고로 화재까지 이어지며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부서졌습니다.
새벽 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청주영덕고속도로 내서 2터널 근처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멈춰 있던 다른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겁니다.
2차 사고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갓길에 있는 차를 추돌했고, 그 충격으로 옆에 가던 화물차를, 1차로 가던 1톤 화물차를 또 옆에 충돌하면서…]
통행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였지만 화물차 3대가 잇달아 부딪치면서 고속도로는 한때 마비 상태가 됐습니다.
고속도로 표지판을 시뻘건 불길이 집어삼켰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와 부딪친 뒤 가드레일 넘어 휴게소 간판까지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충격에 발생한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선 SUV 한 대가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미군 장갑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를 몰던 30대 남성이 다리와 쇄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씨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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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선 2차 사고로 화재까지 이어지며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부서졌습니다.
새벽 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청주영덕고속도로 내서 2터널 근처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멈춰 있던 다른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겁니다.
2차 사고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갓길에 있는 차를 추돌했고, 그 충격으로 옆에 가던 화물차를, 1차로 가던 1톤 화물차를 또 옆에 충돌하면서…]
통행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였지만 화물차 3대가 잇달아 부딪치면서 고속도로는 한때 마비 상태가 됐습니다.
고속도로 표지판을 시뻘건 불길이 집어삼켰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와 부딪친 뒤 가드레일 넘어 휴게소 간판까지 들이받은 겁니다.
사고 충격에 발생한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선 SUV 한 대가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미군 장갑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를 몰던 30대 남성이 다리와 쇄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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