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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범죄조직과 관련해 경찰이 다음 달 캄보디아 등 10여 개 국가와 함께 합동 작전에 나섭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정례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11일 한국·캄보디아·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하는 경찰 중심의 '국제공조협의체'가 '초국경 합동작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은 현지 검거·소탕 작전 개념이 아니라 10여 개 나라가 모여 피의자 명단이나 신원, 소재 등을 공유하는 '작전회의'로 범죄 단지 내 피해자 보호, 피의자 검거, 범죄수익 동결 환수 등에 관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또 라오스 등 캄보디아 주변 국가로 범죄 거점이 이동하는 '풍선 효과'에 대해서도 현지 경찰 주재관들을 중심으로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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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또 라오스 등 캄보디아 주변 국가로 범죄 거점이 이동하는 '풍선 효과'에 대해서도 현지 경찰 주재관들을 중심으로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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