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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그제(29일) 오후 5시쯤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에서 함께 있던 50대 여성을 폭행한 뒤 금반지와 목걸이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3시간여 만에 범행 지점으로부터 1km가량 떨어진 광진구 시내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버렸다고 주장하는 금품을 찾기 위해 도주 경로를 수색하면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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