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소리도 들려요!"...도보탐험 사파리, 관람객 북적

"숨소리도 들려요!"...도보탐험 사파리, 관람객 북적

2026.02.28.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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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일절 연휴 첫날인 오늘,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도심 속 동물원에서는 평소보다 동물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이 열려, 야외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경기 용인 동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이곳에서는 평소 차를 타고 다니며 볼 수 있는 동물들을 한시적으로 걸어 다니며 가까이 볼 수 있는데요.

제 뒤로 분홍빛 홍학들이 보이시나요? 가까이에서 보니, 홍학의 깃털이나 우아한 몸짓이 섬세하게 느껴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수진·이해원·김아율 / 경기 용인시 : 오늘 날씨가 좋아서 삼일절 연휴 때 왔는데 실제 이 길을 걸을 수 있다 보니까 더 좋은 거 같아요, 가까이서 보니까. (아이가) 원래는 차로 다닐 때는 한 10초밖에 못 봤는데 걸어서 보니까 기린도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재밌어요.]

전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동물을 관람하는 사파리 탐험 중 약 1km 구간이 오는 3월 31일까지 도보 체험 코스로 개방됩니다.

바닥의 표시 선을 따라 걸으며 10여 종의 초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얼룩말 등 대형 동물들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움직임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는데요.

동물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그대로 개방해 먹이 활동부터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알파카와 낙타, 홍학 등 다양한 동물들도 큰 인기인데요.

관람객들은 동물들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은 현장 줄서기 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동물 접촉 및 먹이 주기는 제한됩니다.

이번 연휴 때는 걸어서 동물을 만나는 이색적인 나들이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용인 동물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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