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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송죽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 붕괴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일부 외벽이 부푼 현상을 확인하고 가스를 차단한 후 주택 주민 9명과 인근 주민 4명 등 모두 1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구청은 주택 출입을 통제하고 대피자 임시 거주 시설을 마련했는데 오늘(21일) 전문가들을 불러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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