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600억 원대 부당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 KH필룩스 경영진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KH필룩스 안 모 부회장, 박 모 부회장, 안 모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범행 이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현지에서 검거된 안 모 부회장을 범죄인 인도를 통해 지난 19일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9월까지 신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겠다며 허위 공시를 내고 주가를 띄워 631억 원 상당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배상윤 KH그룹 회장과도 주가조작을 공모했는지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회장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에 4천억 원대 손해를 끼치고 650억 원대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KH필룩스 안 모 부회장, 박 모 부회장, 안 모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범행 이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가 현지에서 검거된 안 모 부회장을 범죄인 인도를 통해 지난 19일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9월까지 신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겠다며 허위 공시를 내고 주가를 띄워 631억 원 상당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배상윤 KH그룹 회장과도 주가조작을 공모했는지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회장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에 4천억 원대 손해를 끼치고 650억 원대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