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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또 '텀블러 폭탄' 테러신고...학생들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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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9일)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폭발물이 담긴 텀블러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이 일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건물을 수색합니다.

자정 무렵 서울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으로 폭발물이 담긴 택배가 배송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테러 위협으로 3공대 정문으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이보다 앞서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수 때문에 화가 나 텀블러에 폭발물을 설치해 택배로 보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이 일대 수색에 나서면서 건물이 폐쇄됐고, 대학원생 등 수십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안태수 / 현장 목격자 : 제3공학관에 테러 위협이 들어왔다고 해서 지금 모든 인원이 다 나온 상황이거든요. 한 30명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에도 연세대 1공학관에서는 지도교수에게 앙심을 품은 대학원생이 텀블러로 만든 사제폭탄을 연구실에 설치해 교수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2시간여 동안 택배 물품 등을 조사한 끝에 폭발물 의심 물건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집어삼킨 건물을 향해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줄기를 뿜어댑니다.

서울 구로동 호프집에서 불이 난 건 어제저녁 7시쯤.

가게가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조종석 3중 창문의 가장 바깥쪽에 실금이 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체 항공편이 뜨기까지 승객 220여 명이 5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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