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접견 기록을 보면 정 씨는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151일 동안 외부인을 265차례 접견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1.8번꼴인데, 이 가운데 262차례는 변호인 접견이었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정 씨가 변호인 접견을 개인 여가처럼 악용하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며 일반 수감자와 상당히 괴리가 있는 만큼 교정본부와 대한변호사협회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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