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25일 총파업...교육부 "급식·돌봄 공백 최소화"

학교 비정규직, 25일 총파업...교육부 "급식·돌봄 공백 최소화"

2022.11.21. 오후 5: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학교 급식 조리와 돌봄교실, 특수아동 돌봄 등을 전담하는 비정규직이 오는 25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어 최소한 직무와 무관한 복리후생 지급 기준은 정규직과 차별 없이 해달라는 등의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산재 사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파업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급식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교육부는 급식 식단 조정과 마을 돌봄기관 활용,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