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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 호우로 총 126개 학교나 기관에서 침수와 누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시설 피해는 호우가 집중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땅 꺼짐이 생겼고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는 전기 누전과 외벽 균열 등의 피해를 봤습니다.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뒷산의 토사가 유입됐고, 경기도 성남의 초등학교에서는 지반이 침하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손해를 입은 학교와 교육기관에 대해 시도교육청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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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뒷산의 토사가 유입됐고, 경기도 성남의 초등학교에서는 지반이 침하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손해를 입은 학교와 교육기관에 대해 시도교육청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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