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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12명 늘어...서울도 첫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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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12명이 늘었는데, 서울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와 전국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닌 인천의 교회입니다.

교회 문은 굳게 닫혔고 오가는 사람 없이, 주변은 썰렁합니다.

벌써 이 교회에서만 29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사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사람이 또다시 12명이 늘며,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36명이 됐습니다.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오미크론이 이 추세라면 앞으로 아마 두 달 안에 100% 아니면 우세종이 되는 50% 넘을 기세인데요.]

하지만 지금까지 오미크론 확진자 가운데 백신 완료자는 9명뿐.

대다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는데

이들 모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가 다닌 인천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역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고요.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고려할 때 한 4~5일마다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2~3배가량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적하는 대상자만 1,300여 명이 넘으면서 역학조사 역량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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