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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도 아닌데...석 달 된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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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내린 비에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도가 침수돼 한쪽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어진 지 불과 석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하루아침 내린 비에 침수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서울 서부간선도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벌써 3시간 넘게 통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앞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편 지하차도가 통제돼 잇는 상황인데요.

안쪽에 들어갔던 경찰관 말에 따르면 지금도 발목 정도까지 안에 물이 고여있다고 합니다.

차도 안쪽에 계속 살수차량들이 들어가고 있는데, 안에 잠긴 물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앞으로 몇 시간은 통제가 될 것 같다는 게 현장 관계자 설명입니다.

아침 7시 20분부터 지하차도가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상황도 계속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지하차도로 못 들어가는 차량들을 현장 작업자들이 수신호와 전광판을 사용해 옆 차선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출근시간대엔 극심한 교통 혼잡이 생기면서 여기서부터 성산대교 넘어서까지 정체가 심각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지하차도 배수로에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닌 것 같다는 게 관리소 쪽 설명인데요.

일단 오늘 강수량이 배수량보다 많아서 물이 계속 빠져나가지 못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 금천구 일대에 내렸던 강수량은 20mm 수준으로 그렇게 큰 비가 내리진 않았습니다.

지하차도 배수 용량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은 통제가 될 것 같다는 게 현장 관계자 설명입니다.



YTN 정현우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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