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 직장인 '코로나 스트레스' 중소기업이 더 심해

근로복지공단 , 직장인 '코로나 스트레스' 중소기업이 더 심해

2021.04.22.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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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말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노동자에게서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지난해 공단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300인 미만 규모의 7개 중소기업 노동자 184명의 스트레스 자각 척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의 스트레스 수준은 평균 19.65점으로, 대기업을 포함한 일반 기업 노동자 14.62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의 수면 장애 척도는 6.09점으로 일반 기업 노동자 평균 4.82점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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