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구속

90대 치매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구속

2020.04.24.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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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는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5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빌라에서 어머니 95살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아침에 B 씨를 돌보러 방문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머니의 뺨을 세 차례 때린 점을 인정하며, 욕설을 계속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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