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8곳에서 오늘·내일 사전 투표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8곳에서 오늘·내일 사전 투표

2020.04.10.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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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경증 환자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사전 투표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증환자가 입소한 전국생활치료센터 8곳에 투표소를 설치해 오늘 오전 8시부터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치료센터 8곳에 입소한 경증환자는 모두 466명으로, 오늘과 내일 각각 4곳씩 진행됩니다.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투표소는 야외에 설치했습니다.

특히 참관인을 포함한 모든 투표 사무원은 고글이 포함된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했습니다.

경증환자들도 마스크와 비닐 가운, 장갑을 낀 채 1명씩 투표하도록 안내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투표 이후에는 선거관리원이 입소자를 복귀시키고, 경증환자 투표가 모두 끝나면 투표장을 철저하게 방역한 뒤 의료진과 행정인력들의 사전 투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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