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오늘 재출석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 오늘 재출석

2019.04.18.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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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 경찰에 다시 출석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쯤 박 씨를 다시 불러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갑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출석했던 박 씨는 9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에서 피로를 호소해 오늘 다시 부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올해 초 옛 연인 황하나 씨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박 씨가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과 최근까지 황 씨와 함께 있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오늘 재출석한 박 씨를 상대로 이 부분에 대한 추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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