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일부 지역 '일괄 휴업' 돌입...휴업 천 8백여 교

서울·경기 일부 지역 '일괄 휴업' 돌입...휴업 천 8백여 교

2015.06.08.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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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확산 속에 휴업 학교가 더욱 늘고 있습니다.

전국 천 8백여 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이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기도 7개 지역이 교육청의 명령으로 일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휴업학교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휴업에 들어간 학교는 모두 천 869곳입니다.

유치원 638개, 초등학교 772개, 중학교 256개, 고등학교 168개, 대학교 11개 등입니다.

휴업학교는 경기도가 가장 많습니다.

초등학교 520개, 중학교 224개 등 모두 천362곳입니다.

서울의 휴업 학교 수는 모두 169곳입니다.

이어 대전이 대학교 3곳 등 163개, 충남 138곳, 전북 35곳 등입니다.

이 가운데는 일괄 휴업에 들어간 지역도 있습니다.

서울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 휴업 오는 모레까지 일괄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에도 일괄 휴업 지역이 있습니다.

수원, 용인, 평택, 부천 등 모두 7개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입니다.

이들 지역 학교의 휴업 기간은 오늘부터 10일, 혹은 길게는 오는 12일까지 학교 상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휴업하지 않은 학교도 오늘부터 매일 발열 체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 등 교육청이 예방을 위한 적극적 휴업을 권고하고 있어서 오전 교육부의 집계가 나오면 휴업 학교 숫자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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