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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출장' 비판을 받았던 공기업 감사단 일부가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길에 오른 반면, 서울시내 일부 구청장들은 남미 방문 일정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남미를 방문 중인 구청장은 서울 은평, 성동, 동대문, 도봉, 마포, 관악, 송파 등 7개 자치구 구청장들입니다.
이들의 남미 방문 일정은 브라질의 교통정책연구소와 재활용센터, 아르헨티나의 수질정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일부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협의회가 마련한 계획안에는 후반 일정에서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와 칠레의 이빠네마 해변, 잉카호수, 페루의 잉카문명 유적지 마츄피츄, 라마대성당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후반 일정에도 칠레 사회보장보험관리국 방문, 페루 문화재관리국 방문 등 공식일정이 포함돼 있어 '외유성' 출장으로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 감사단 일부가 급히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서 구청장들이 구민 세금으로 떠난 출장에서 관광 일정까지 모두 소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재 남미를 방문 중인 구청장은 서울 은평, 성동, 동대문, 도봉, 마포, 관악, 송파 등 7개 자치구 구청장들입니다.
이들의 남미 방문 일정은 브라질의 교통정책연구소와 재활용센터, 아르헨티나의 수질정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일부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협의회가 마련한 계획안에는 후반 일정에서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와 칠레의 이빠네마 해변, 잉카호수, 페루의 잉카문명 유적지 마츄피츄, 라마대성당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후반 일정에도 칠레 사회보장보험관리국 방문, 페루 문화재관리국 방문 등 공식일정이 포함돼 있어 '외유성' 출장으로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공기업 감사단 일부가 급히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서 구청장들이 구민 세금으로 떠난 출장에서 관광 일정까지 모두 소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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