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40% 감소...신혼부부 최근 2년 새 57%↓

지난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40% 감소...신혼부부 최근 2년 새 57%↓

2026.08.3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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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을 위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신규 이용 건수가 1년 새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12만4천959건으로 전년보다 42.1% 감소했습니다.

대출금액은 24조7천 억에서 13조5천 억으로 45.5% 줄었습니다.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신규 대출은 2023년 3만3천 건에서 2024년 2만8천 건, 2025년 1만4천 건으로 최근 2년 새 57.2% 감소했습니다.

버팀목 대출은 일반 버팀목은 수도권 3억 원, 비수도권 2억 원 이하, 신혼부부 전용은 수도권 4억 원·비수도권 3억 원 이하가 대상입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주택 중위 전세가격은 지난해 12월 4억667만 원으로 올라 신혼부부 버팀목의 수도권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전세가격 기준으로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 대상에서 벗어난 셈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3∼2024년 버팀목 대출이 많아 지난해 대출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것이지, 연평균으로 보면 그렇게 적은 수준은 아니라며 주택기금 부담 등을 고려해 대상주택 기준이나 대출한도 상향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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