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 등에 소비자심리지수, 넉 달 만에 하락

주가 하락 등에 소비자심리지수, 넉 달 만에 하락

2026.08.25. 오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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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의 8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이번 달 104.5로 집계돼 전월 대비 2.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실물경제가 양호한 흐름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경기에 대한 비관적 판단이 늘어나면서 현재 경기 판단에서 상대적으로 전월 대비 지수 하락 폭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가격 전망에서도 지수는 지난 4월부터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왔지만, 세제 개편과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뜻하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임을 보여줍니다.

최근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건 지난 4월 99.2p를 기록한 이후 4개월만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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