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소규모 이사 피해 241건"...청년층 비중 65% '주의'

소비자원 "소규모 이사 피해 241건"...청년층 비중 65% '주의'

2026.04.21.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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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소규모 이사 서비스에서 파손·분실과 추가 비용 요구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금액 100만 원 이하 소규모 이사 관련 피해가 241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0~30대 피해가 157건으로 65%를 차지해 청년층 피해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20대 비중은 22.8%로 전체 이사 서비스 피해에서 차지하는 20대 비중의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피해 유형은 물품 파손·분실이 47.7%로 가장 많았고, 추가 비용 요구가 24.9%, 계약 불이행이 13.9%, 과도한 위약금 요구가 9.6% 순이었습니다.

일부 업체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거나 잔금 포기 방식으로 배상을 회피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소규모 이사의 경우 전화나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비대면 거래가 많아 분쟁 소지가 크다며 계약 전 허가업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견적을 통해 조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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