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360선 돌파...두 달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장중 6,360선 돌파...두 달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2026.04.21.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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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사상 최고치 6,347.41 경신
미·이란 2차 협상 앞두고 기대감 반영된 듯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지수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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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스피가 오전 한 때 6,360선을 돌파하면서 두 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둘러싼 기싸움 속에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세호 기자!

오늘 우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마자 6천3백 선을 넘어가더니 오전 한때, 6,361.17까지 치솟았습니다. (10시 40분 현재)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6,347.41을 2개월 만에 갈아 치운 겁니다.

호르무즈 봉쇄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일촉즉발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고, 2차 협상 여부를 놓고 양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등 여러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순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793억 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86% 오른 218,500을 기록하는 등 코스피 대표 주자들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가운데 4%대 넘게 올라 121만 7원까지 기록하며, 이른바 '120만 닉스'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상승세가 다소 꺾이며, 1,172선을 오가고 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과 유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로 이틀째 내렸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반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471.6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9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4.83 오른 배럴당 87.42달러, 두바이유는 1.21 오른 배럴당 101.65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안을 놓고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각종 변수에 시장은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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