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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사태 등 시장에 굵직한 변수가 잇따랐던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2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도 쿠팡의 독주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한데요.
G마켓과 알리바바 합작 법인의 본격 행보가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 3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전년보다 4.9%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쿠팡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해 12월에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 2천억 원대로 1년 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이종우 / 아주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 이미 이커머스 소비에 습관이 들었기 때문에 플랫폼을 바꾸어서라도 계속 이커머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커머스의 성장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온라인쇼핑의 거침없는 성장 속에 신뢰를 잃은 쿠팡의 독주가 올해도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해외 직구의 ’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 규모는 3조 2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4% 성장했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 이른바 직구 시장도 지난해 5%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직구, 직구 모두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합작 법인을 출범시킨 G마켓의 행보가 올해 온라인쇼핑 지형을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
G마켓은 지난해 11월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에 진출했고, 직구 거래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제임스 장 / G마켓 대표이사 (지난해 10월) : 저희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의 k 상품을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탈쿠팡’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른 경쟁 플랫폼들은 저마다 배송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의 거센 성장세 속에 쿠팡의 독주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나서면서 올해는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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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 등 시장에 굵직한 변수가 잇따랐던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2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도 쿠팡의 독주가 계속될지는 불투명한데요.
G마켓과 알리바바 합작 법인의 본격 행보가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 3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전년보다 4.9%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쿠팡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해 12월에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 2천억 원대로 1년 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이종우 / 아주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 이미 이커머스 소비에 습관이 들었기 때문에 플랫폼을 바꾸어서라도 계속 이커머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커머스의 성장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온라인쇼핑의 거침없는 성장 속에 신뢰를 잃은 쿠팡의 독주가 올해도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해외 직구의 ’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 규모는 3조 23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4% 성장했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 이른바 직구 시장도 지난해 5%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거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직구, 직구 모두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합작 법인을 출범시킨 G마켓의 행보가 올해 온라인쇼핑 지형을 흔들 변수로 꼽힙니다.
G마켓은 지난해 11월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동남아 이커머스 ’라자다’에 진출했고, 직구 거래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제임스 장 / G마켓 대표이사 (지난해 10월) : 저희는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의 k 상품을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탈쿠팡’ 소비자를 잡기 위해 다른 경쟁 플랫폼들은 저마다 배송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정면 승부에 나서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의 거센 성장세 속에 쿠팡의 독주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나서면서 올해는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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