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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낸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기준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성과급이 5천%까지 늘어나도 행복지는 건 아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 회장은 어제(20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사내 행사 중 회사에서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이 1,700%의 성과급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행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면서 "SK는 모두가 함께 느끼는 공통된 행복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불안이 존재한다"면서 직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 이후 10차례의 임금교섭에도 성과급 지급률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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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특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불안이 존재한다"면서 직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 이후 10차례의 임금교섭에도 성과급 지급률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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