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동훈·김현지' 언급하며 공수처 역량 질타

여야, '한동훈·김현지' 언급하며 공수처 역량 질타

2026.10.13.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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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수사 역량이 부족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 등은 공수처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 관련 '채널 A 사건'을 각하해서 한 의원이 수사도 안 받고 빠져나가 국회를 흙탕물로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기표 의원은 공수처도 중수청도 키워서 부패 범죄에 대응하자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고, 박지원 의원은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현지 실장 등이 공수처에 고발돼있지만 청와대에 자료 한번 요청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곽규택 의원은 제넨셀 의혹 사건에 대해서 검찰로부터 통보가 왔는데 공수처가 수사를 안 했다고 비판했고, 김민전 의원은 공수처를 보면 토사구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의 '휴일 골프'를 두고서도 충돌했는데, 주진우 의원은 이 과정에서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법률비서관이었으면 자살한다'는 말을 했다며 윤리위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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