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겸직은 법이 허용하는 원칙...청문회 열어달라"

용혜인 "겸직은 법이 허용하는 원칙...청문회 열어달라"

2026.09.10.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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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침묵을 이어오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해, 장관직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용 후보자는 오늘(10일) 기자회견에서 임명권자가 야당 현역 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를 읽어야 한다며, 자신이 김대중 정부 DJP 연합 이후 첫 번째 사례인 만큼 그동안의 관례로 평가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퇴라는 관례가 되레 정치인들 사이 '자리 나눠 먹기'로 여겨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장관직을 수행하는 동안 의원으로서 대표성 공백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면 그건 지역구 의원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했습니다.

겸직이 욕심이라는 비판과 관련해선, 개인적 영달이 중요했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거라고 선을 그으며, 국민의힘을 향해 인사청문회 개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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