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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이른바 '신천지 전대 개입설'을 두고 당내 공방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전당대회를 둘러싼 민주당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김민석·정청래·송영길, 8·17 전당대회 본경선 당 대표 후보가 확정되면서 공방이 한층 격해진 모습입니다.
계파 간 대리전 성격의 신경전도 치열한데, 특히 그 중심에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이 있습니다.
오전 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강득구 최고위원은 어떤 종교 세력도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문정복 최고위원은 자랑스러운 민주당 역사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정치 노름판으로 전락했다는 오명을 쓰게 생겼다면서 신천지 연루 근거를 공개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아니면 말고 식 궤변으로 혹세무민하지 말고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가 근거를 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들은 다음 달 순회 경선을 앞두고 앞다퉈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김민석 후보는 인천에서, 정청래 후보는 충청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 등을 만나며 민심을 청취하고, 송영길 후보는 당 강세 지역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사실상 공식화한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 움직임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공청회 성격의 정책의원총회 이후 사흘 만에 또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만큼, '당론 추인' 등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공론화 장에서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은 만큼, 논의는 성숙했고, 결실을 도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오늘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으고, 신속한 입법을 마무리해서 검찰개혁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경찰의 부실 수사를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사건에 대한 검사의 보완수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반론은 부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으로 또 내홍에 휩싸였죠?
[기자]
어제 권영진 의원이 행안위 야당 간사에, 강민국 의원이 재경위에 배치된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원치 않는 상임위 배정에 원내 지도부를 향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있었던 거로 전해진 겁니다.
이런 갈등이 벌어지고 다음 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은 현충원 참배 일정 때문에 정 원내대표가 불참했다고 설명했지만, 어제 '멱살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대다수입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동료의원으로서 참담한 일이라며 항의와 물리적 폭력은 구분돼야 하고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께 부끄럽고, 동료의원으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당사자인 권영진 의원은 의원 단체 대화방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부족함이자 잘못이었다며 동료 의원과 당원,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당 원내부대표단은 공당의 질서를 부정한 '조폭 행태'라며 이번 사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의원총회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전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겨냥해 아무 말 대잔치였다며, 정권이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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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이른바 '신천지 전대 개입설'을 두고 당내 공방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전당대회를 둘러싼 민주당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김민석·정청래·송영길, 8·17 전당대회 본경선 당 대표 후보가 확정되면서 공방이 한층 격해진 모습입니다.
계파 간 대리전 성격의 신경전도 치열한데, 특히 그 중심에는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이 있습니다.
오전 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강득구 최고위원은 어떤 종교 세력도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문정복 최고위원은 자랑스러운 민주당 역사가 사이비 종교 집단의 정치 노름판으로 전락했다는 오명을 쓰게 생겼다면서 신천지 연루 근거를 공개하라고 반박했습니다.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아니면 말고 식 궤변으로 혹세무민하지 말고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가 근거를 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 후보들은 다음 달 순회 경선을 앞두고 앞다퉈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김민석 후보는 인천에서, 정청래 후보는 충청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 등을 만나며 민심을 청취하고, 송영길 후보는 당 강세 지역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앵커]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사실상 공식화한 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 움직임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공청회 성격의 정책의원총회 이후 사흘 만에 또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만큼, '당론 추인' 등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공론화 장에서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은 만큼, 논의는 성숙했고, 결실을 도출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오늘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으고, 신속한 입법을 마무리해서 검찰개혁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경찰의 부실 수사를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사건에 대한 검사의 보완수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반론은 부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상임위 배분'에 대한 불만으로 또 내홍에 휩싸였죠?
[기자]
어제 권영진 의원이 행안위 야당 간사에, 강민국 의원이 재경위에 배치된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원치 않는 상임위 배정에 원내 지도부를 향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성과 욕설, 몸싸움이 있었던 거로 전해진 겁니다.
이런 갈등이 벌어지고 다음 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은 현충원 참배 일정 때문에 정 원내대표가 불참했다고 설명했지만, 어제 '멱살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대다수입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동료의원으로서 참담한 일이라며 항의와 물리적 폭력은 구분돼야 하고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국민께 부끄럽고, 동료의원으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당사자인 권영진 의원은 의원 단체 대화방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부족함이자 잘못이었다며 동료 의원과 당원,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당 원내부대표단은 공당의 질서를 부정한 '조폭 행태'라며 이번 사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의원총회를 소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오전 부동산 정책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겨냥해 아무 말 대잔치였다며, 정권이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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