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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7월 24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김정현 한국일보 기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정현
- 예비경선 투표율 37%, 결속력 높은 정청래 후보에 절대 유리
- 민주당 경선 수치 아는 사람 단 3명… 지금 도는 '양측 1등설' 근거 없어
- 박성준 컷오프는 '공소취소모임' 프레임 등 전략적 미스 반영된 결과
- 정청래엔 반전 계기, 김민석엔 경각심… 최근 여론조사는 양측 모두에 호재
윤희석
- 경선 직후 나도는 숫자는 100% 가짜… 작년 대선 경선 때도 받글 난무
- 김민석, 여당 1등 후보다운 선명성 부재… 정청래 '매운맛' 따라가다 묻혀
- 박성준·이건태 낙마, '대통령 공소 취소'에 대한 중앙위원의 냉정한 평가
- 유시민의 대통령 직격, 수위 과하지만 진영 전체 위한 진정성 담겨
강수영
- 당대표 3인 컷오프 결과 예견돼 당원 참여 동인 떨어져… 낮은 투표율 원인
- 김민석 캠프 여전히 여유 감지… '신천지 언급' 정면 대응은 전략적 아쉬움
- 친청계 최고위원 3인 생존은 '생일별 교차투표' 덕분… 세력 약진 보긴 힘들어
- 유시민 '대통령이 계파 수장처럼 행동' 발언, 근거 없이 선 한참 넘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김정현 기자님, 어제 예비경선 판세 분석 해주세요.
△ 김정현 : 일단 1등이 누구냐, 어제 궁금해하면서 방송중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오늘 발표가 나왔으니까 다음 주 월요일 정도 되면 너도나도 1등이라는 소문이 파다할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정확히 틀렸습니다. 그날 밤부터, 어제 밤부터 분위기 보면 알아요. 양쪽 모두가 1등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 김정현 : 근데 약간 그 수치는 달라요.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과반 달성 1등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김민석 후보 측에서는 과반은 아닌데 한 6에서 10%포인트 정도 차이로 1등이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약간 미묘하게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 정도 차이는 있고,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요, 현재로서는.
◇ 장성철 : 기자의 느낌, 촉, 취재 정보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빨리 얘기해 주세요.
△ 김정현 : 현재로서는 김민석이 이길 가능성이 있었겠으나, 예비경선 투표율이 37%였잖아요. 이게 낮은 건 아닙니다, 결코. 왜냐하면 우리가 처음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들이 투표하기 시작한 게 2024년에 처음으로 했어요. 그때 30.6%가 나왔습니다. 30.6% 나왔는데 이번에 37% 나왔죠.
◇ 장성철 : 핫하게 붙었으니까 우리 한 50% 넘을 줄 알았잖아요.
△ 김정현 : 아, 그건 본경선 가면 그렇게 돼요. 예비경선에서 당시에도, 2년 전에도 30.6%가 나왔다가 본경선 가니까 42%가 나왔거든요. 단순하게 12%포인트가 본경선 때 올랐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누가 누구랑 붙었냐, 이재명, 김두관, 김지수가 붙었습니다. 사실 투표 동인이 그렇게 크지 않았던 선거였어요. 그런데 지난 직전 전대 같은 경우에는 56.9%가 나왔거든요. 거의 57%가 나왔어요. 이런 사정을 고려하면 예비경선 37%이지만 여기에 단순 합산 12%가 붙고 경선이 과열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50%는 최소한 넘길 것이고 한 64% 정도 나오지 않겠냐, 이 정도 전망이 나와요. 그런데 37%가 나왔기 때문에 37%는 투표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잖아요. 이것만 봤을 때는 이 경우에 사실 정청래 후보가 유리합니다.
◇ 장성철 : 결속력이 강하니까.
△ 김정현 : 그렇죠. 거기는 투표율이 낮든, 날씨가 나쁘든, 기분이 좋든 무조건 투표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37%면 이거는 정청래 후보 지지자층의 투표가 굉장히 많이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은 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은 잘 모르겠어요. 사실..
◇ 장성철 : 아니, 각 캠프랑 통화해 보면 반응이 있잖아요. 막 꾸며서 우리가 이겼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 김정현 : 그런데 저한테 그 캠프 관계자들 역시도, 원래는 당사자한테, 후보 당사자한테는 그래도 결과 통보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후보 당사자한테도 결과 통보를 안 했고 민주당에서 이걸 아는 사람이 딱 3명밖에 없단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사실 누굴, 어떤 느낌이라거나 근거라거나 이런 거를 사실 믿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모르겠습니다.
▲ 윤희석 : 이 정도면 어떻습니까? 나오는 예상들은 다 거짓말일 거예요. 똑같은 상황을 저희가 작년 대선 후보 경선 때 느꼈기 때문에 온갖 받글이 돌았고, 이름하고 숫자를 완전히 바꿔가지고 한 것도 있고 해서 저희 나중에 결과 봤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거기도 3명만 안다면서요. 국민의힘도 3명밖에 몰랐어요. 그 봉투 뜯어서 옆에 불러주는 사람, 이거 치는 사람, 그리고 총괄한 사람 한 명. 숫자 아는 사람은 그래서 아마 지금부터 나오는 얘기는 안 믿어야 되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안 믿어야 돼요. 숫자로 막 돌릴 거야, 지금.
▲ 윤희석 : 그래서 굉장히 조마조마했죠. 저희는 이렇게 4명 갔다가 2명 갔다가 이렇게 갔을 때, 4명에서 2명 갔다가 저는 굉장히 떨었어요. 그때.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생각에는 현재 분위기, 여론조사, 각 캠프의 반응 이런 것들을 보면 어떠세요, 분위기가?
▲ 윤희석 : 정청래 후보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뭐, 안 나오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말씀도 몇 분이 하시고 했는데 그때랑 비교해 보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고, 그리고 잘해요, 선거를. 제가 볼 때는 자기가 많이 얻어맞는 스탠스로 가잖아요. 어떻게 보면 친명계에서 송영길 후보 포함해서 작전을 잘못 짠 느낌도 들어요. 그 결과가 최고위원 컷오프에서 나타난 게 아니냐
◇ 장성철 : 그 얘기는 나중에 해보고, 강수영 변호사님. 어제 예비경선 당대표 선출 분위기, 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강수영 : 저는 일단 투표율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게, 당대표 선거, 당대표 예비경선은 3명을 가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3명이 누가 될지는 사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다 알았으니까 투표를 어떻게 한들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 참여해야 된다는 동인이 떨어졌을 것 같다 생각했었어요. 결국 관건은 최고위원 투표인데, 최고위원 투표도 의외로 권리당원 관심사가 떨어지고 중앙위원급 선거 비율이 지금 굉장히 높잖아요, 예비경선은. 그래서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50%가 중앙위원급이더라고요, 반영 비율이. 권리당원의 표보다는 최고위원은 중앙위원의 의사가 훨씬 더 많이, 그 600명, 700명밖에 안 되니까 최고위원 중앙위원이 그랬던 것 같고, 그래서 대변인이 말씀해 주셨던 이건태 의원이나 박성준 의원 같은 분들이 떨어지신 것도 의외이긴 했는데, 이건태 의원 같은 경우는...
◇ 장성철 : 최고위원 얘기는 이따 하고, 지금 정청래, 김민석 두 분 분위기 어떠냐고요, 지금.
◆ 강수영 : 그런데 김민석 캠프에만 제가 연락을 해봤어요. 왜냐하면 정청래 캠프는 제가 연락할 수가 없습니다. 연락할 수가 없어서 봤더니 되게 여유가 있는 거예요. 하나도 큰일 났다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고.
◇ 장성철 : 척하는 거 아니에요, 척?
◆ 강수영 : 그냥 화두가 된 건지, 신천지 관련해 가지고 캠프 내에서는 토론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걸 언급하는 게 맞나, 김민석 후보가 그런 의견이다 아니다, 할 수 있지 그럼 특정 후보를 저격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 대화가 집중돼 있지, "와, 이거 어떻게 이번 결과가 이렇게 될 수가 있지?" 이런 분위기가 전혀 감지되지 않아서 제가 봤을 때는 김민석 후보가 앞서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최고위원 친청계 3명 다 됐어요.
◆ 강수영 : 그런데 그것도 저는 예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다 이미 알고 계시지만 투표 지침
◇ 장성철 : 생년월일?
◆ 강수영 : 예. 생년월일 나눠 가지고 투표 지침 이렇게 돌 때, 친명계의 커뮤니티나 댓글이나 이런 걸 읽어보니까 "우리는 어떡하냐,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냐, 도대체 지침이 없다, 지침을 만들어 봐라" 그랬는데, AI를 돌려봐도 안 되는 거예요. 거기서 답이 없는 거예요. 후보자가 너무 많으니까, 겨우 나오는 얘기는 "여성 의원 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되느냐, 이거라도 몰자" 그런 얘기도 있고 다양한 얘기가 나왔는데, 어쨌든 3명을 똘똘 뭉쳐가지고 교차 투표해서 교차적으로 선택해서 모으면 세 분 다 살겠다 이 생각은 제가 들어서, 친청계의 약진 이렇게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건태 의원하고 박성준 의원이 떨어진 것이 의외였는데, 이건태 의원은 그래도 토론회가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토론회를 받았었다는 사실 자체가. 실제로 토론을 했으면 그것보다 더 떨어졌을 거고,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당원들에게 굉장히 안 좋은 인상을 줬던 것 같습니다. 박성준 의원은 의외이긴 하나, 이게 아까도 제가 잠깐 말씀드렸지만 중앙위원급이 50%를 가진다는 건 지역위원장이든 당에 있는 아주 핵심 코어들이잖아요. 최고위원보다도 더 임미애 의원이 경합이었던 것 같아요. 임미애 의원은 권리당원 숫자가 대구·경북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에, 결국 임미애 의원이 됐다는 거는 당원에서는 큰 표를 못 얻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런데 중앙위원급에 계신 분들이 '그래, 그래도 지역주의 타파해야 되고 대외적으로 괜찮을 것 같으니까 밀어주자'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박성준 의원이든 이건태 의원이든 떨어지는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최약체로 봤거든요.
◇ 장성철 : 어떻게 보세요? 정말 이 5명 친명, 3명 친청, 그럴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 윤희석 : 솔직히 그 친명 세 분은 8명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분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일별로 나눴다고 하니까 그걸 어떻게 막습니까? 들어갈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걸 그렇게 크게 보지 않아요, 저도 솔직히 얘기해서. 그런데 이건태 의원, 이건태 의원도 말씀하신 대로 저는 한동훈 후보와의 토론회를 했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들어보면 '아, 했으면 더 안 됐겠구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핵심은 박성준 의원인데, 박성준·이건태 이 두 분의 공통점은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분이고, 박성준 의원은 연어 술 파티 관련해서 재연도 앞장서서 했던 주연이었잖아요. 거기서 그런 게 반영됐다고 만약에 해석이 된다면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굉장히 큰 시그널이 되겠죠. 특히 중앙위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선거인단이잖아요. 아마 제가 볼 때 거기서 판명이 난 것 같아요.
▲ 윤희석 : 여론이야, 당원들이야 이렇게 다 14명한테 투표하니까 크게 이렇게 쏠림이 있지는 않았을 텐데요.
◇ 장성철 : 1인 2표인가요?
▲ 윤희석 : 중앙위원들이 어떻게 판단했느냐, 거기에 따라서 박성준 의원에 대한 평가가 나오지 않았을까, 결론은 공소 취소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를 말해주는 신호였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아까 진성준 의원하고 인터뷰를 해봐서 제가 "이건태, 박성준 왜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랬더니, "홍보의 빈도가 약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정현 : 박성준 의원이 조금은 느긋하게 생각한 거 아닌가, 왜냐하면 출마 선언도 약간 늦었고, 윤희석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공소 취소 관련해서 오늘 조간에서도 지적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 이것 때문에 정치적 영향력을 줬다라기보다는, 공소 취소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방식이, '공소 취소 모임'이라는 걸 애초에 처음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그 모임 이름이 '공소 취소 모임'이었잖아요. 이름을 그렇게 왜 정했냐라는 비판들이 있었죠. '조작 기소 모임' 이렇게 했으면 차라리 좋았을 텐데, 공소 취소를 전면에 내세우다 보니까 아직까지도 민주당이 공소 취소를 하려는구나라는 인식이 생겨버렸잖아요. 그런 절차적인 전략적 미스, 이런 거에 대해 약간, 만약 공소 취소에 대해서 정치적 영향력이 있었다면 그런 거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고.
◇ 장성철 : 당원들이나 중앙위원들은 대통령 공소 취소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지 않을까요?
△ 김정현 : 같은 관점인데 추진을 하는데 왜 일을 전략적으로 이렇게 미스를 했냐라는 거에 대한, '전략적으로 안 될 것 같은데'라는 판단도 깔려 있을 것이고. 인물론적 차원에서도 중앙위원들은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광역의회 의장들인데, 그분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 있고. 의외의 인물은 김영호 의원. 김영호 의원이 컷오프를 극복하고 8인에 포함이 됐는데, 김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다들 컷오프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바라봤던 시각이 되게 많았어요. 그런데 3선이시고, 중앙위원들한테 표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요새 워낙 초선 최고위원들이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중앙위원들 입장에서는 '아, 그래도 3선 중진 정도 되는 인물이 뭔가 중심을 잡아줘야 된다' 이런 니즈들이 있지 않았을까 해서 일단 8인에는 포함이 됐습니다.
◇ 장성철 : 이번에 권리당원 50, 중앙위 50이잖아요, 예비경선 표가. 그러면 중앙위의 한 표가 권리당원 총 투표수로 해가지고 한 표가 20표도 될 수 있고 이런 거예요, 아니면 1인 1표예요?
△ 김정현 : 아니죠, 20표가 아니라 이번에는 천 표는 되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중앙위 한 표가 천 표의 가치가 있다.
△ 김정현 : 네, 그래서 임미애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굉장히 유리했을 거예요.
◇ 장성철 : 그러겠네요.
△ 김정현 : 서미화 의원도 지금 당원들이 많이 투표해서 된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는데, 동시에 호남 쪽에서 밀어줬다는 얘기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호남 쪽 중앙위원들이 서미화를 밀었다라고 해서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당원뿐만은 아니었다.
▲ 윤희석 : 단순 계산으로 3천 표 되겠는데요. 한 명이 600명이면 160만 표라면서요. 한 2,500명 되겠네, 1명당. 중앙위원회 역할이 크고, 김영호 의원 같은 경우도 부친이 유명한 분 아니에요? 그 영향도 분명히 끼쳤을 거예요, 김상현 전 의원. 저는 그렇게 봤고, 공추모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름이 공추모여서 박성준 의원한테 그랬다기보다는, 유시민 작가 얘기를 제가 두둔하는 건 아닌데 유시민 작가가 처음부터 얘기했잖아요. 공소 취소 얘기 듣고 "내가 미친 건가?" 이런 얘기 했잖아요. 그런 것도 저는 영향 줬다고 봐요, 충분히.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전반적인 지금 1차 예비경선 끝났잖아요. 전반적인 판세 한번 생각, 판단 해주세요. 처음에는 김민석 후보가 그냥 여유 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 보면 정청래 후보가 앞선 결과도 많이 나왔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전반적으로?
◆ 강수영 : 일단은 수치를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 괜찮습니까? 어제 뉴스토마토 의뢰, 그게 앞서가는 느낌이, 그 수치가 나오다 보니까 정청래 후보도 SNS에 올리시고 "이게 바로 민심이다" 이렇게 하셨는데. 근데 그 조사를 보면 '아, 언더독 포지션의 효과가 있긴 있구나.' 피해자 포지션으로 선거를 하는 게 어느 정도 결집도가 있구나라는 걸 느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비관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분들이 '그래, 내가 마음을 바꿔야겠어' 이런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가장 중요한 게 호남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잖아요. 그 여론조사도 보면 호남에서는 여전히 김민석 후보가 크게 앞서는 걸로 나와서, 권리당원의 표심이 가장 중요한 이 선거에서는 여전히 판세는 김민석 후보가 많이 앞서가고 있다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 강수영 : 그다음에 갈수록 정청래 후보에게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변수는 유시민 작가가 갈수록 세지잖아요. 발언이 세지고 빈도는, 어제 빈도에 대해서 예민하게 말씀하시던데, 어쨌든 유시민 작가의 등판 이후에 정청래를 지지하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뭔가 잘못하고 있어' 이것에 동의해야만 정청래 후보를 찍을 수 있는 듯한 그런 구도를 자꾸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정청래 후보는 원보이스를 강조하잖아요, 내가 이재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 장성철 : 못 믿겠다라는 얘기가 많고.
◆ 강수영 : 그렇죠. 그러면 이게 뭔가 앞뒤가 안 맞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빈틈의 균열을 메우기가 상당히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김민석 후보 측은 지금 해결해야 될 게 신천지 관련된 언급인데, 김민석 후보 본인은 계속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언제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이 신천지라 그랬냐."
◇ 장성철 : 그렇게 해석이 되잖아요.
◆ 강수영 : 그렇죠, 원론적으로 얘기한 거다.
◇ 장성철 : 송영길 후보를 대상으로 얘기를 했겠어, 본인을 대상으로 얘기를 했겠어? 그럼 한 명이지.
◆ 강수영 : 그래서 그런데 저는 더 세련되게 말씀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예 말씀을 안 하시거나. 왜 그러냐면 저는 1인 1표제가 정청래 후보가 만들어낸 개혁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 아닙니까? 검찰 개혁하고 1인 1표제인데, 1인 1표제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지금 이렇게 투표율이 50% 되더라도 되게 높다고 평가할 정도의 투표율이면 많이 잡아야 80만 표가 나온다는 건데 권리당원 표가, 그중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로 10만 표든 15만 표든 그게 만약에 어떤 집단에서 밀어 넣은 표가 존재한다면 완전히 이 선거는 가짜 선거가 돼버리는 거니까, 1인 1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당원 주권주의가 실현되려면 그런 것들을 다 발본색원해야 된다, 그건 누구나 동의할 내용이에요. 사실 이렇게 전제 밑자락을 잘 깔면서 "1인 1표제의 실현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밑자락보다는 그냥 "신천지 내가 그만두지 않겠어" 약간 이런 느낌으로 먼저 가니까, 특정 진영에 대한 공격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말씀을 들은 제 느낌이 뭐냐 하면, 정청래 후보가 만만치 않구나라는 게 느껴져요.
◆ 강수영 : 만만치 않죠.
◇ 장성철 : 길게 얘기를 하시는 거 보고, 이게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당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구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 강수영 : 바뀌고 있다? 당원들의 생각이 왜요?
◇ 장성철 : 이게 수치로 나타나고 있어요.
◆ 강수영 : 어느 수치요?
◇ 장성철 : 아니, 어제 나온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 윤희석 : 근데 호남은 그대로인데.
△ 김정현 : 제가 KSOI랑 미디어토마토 관련해 가지고 여론조사가 나온 다음에, 사실 KSOI가 먼저 나왔잖아요. 나오고 나서 "야, 이거 어떻게 봐야 되냐?" 그런데 이 KSOI가 정청래 대표 측과 굉장히 가깝다라는 얘기들은 굉장히 많았어요. 많긴 많은데, 그럼 기자 된 입장에서 그런 거를 어떤 공식적인 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 이게 문제가 있나? 왜 이렇게 결과가 나왔지?" 하고 봤는데, 그러고 나서 다음 날에 갑자기 미디어토마토가 딱 나왔는데, 이 흐름이 민주당 지지층하고 진보층에서는 분명히 추세가 정청래 후보가 올라온 거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디어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아직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등록이 되지 않았어요. 그 파일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자세한 내용이. 그런데 KSOI만 봤을 때는, 물론 이거에 대해서도 일각에서는 질문지 구성이나 어떤 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은 아주 예리한 작업이 들어갔다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볼 건 아니다. 결과로서 받아들일 만하다. 이 조사 방식 자체는 결과에 대해서는 이례적일 수 있지만, 조사 방식까지 지금 탓하기에는 그렇고. 이 여론조사 결과가 저는 결국 양측 모두한테 좋은 여론조사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여태까지 여론조사가 27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처음 이겨 본 거예요. 한 번 정도 이겼나 했는데, 드디어 페이스북에 다른 주제로 올릴 수 있는 게 생긴 거예요. 지지층을 고무할 수 있으니까 좋은 거고, 김민석 후보 측 입장에서는 지지자들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여론조사가 좋게나오니까
◇ 장성철 : 이기는 걸로 나오니까.
△ 김정현 : 서울시장 선거랑 비슷한 거잖아요. 계속 여론조사 좋게 나오다가 막판에 가서 졌잖아요. 그런 것처럼 중간에 한 두 번은 연달아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다라고 생각하면 양쪽 모두 나쁘지 않았다라고 봅니다.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정청래 후보가 어쨌든 치고 올라가고 김민석 후보가 내려가는 흐름은 맞는 것 같아요, 한 2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그 중요한 원인이 뭐라고 우리가 판단해야 될까요?
▲ 윤희석 : 어차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분은 다 비슷한 분들이에요. 운동권 출신이란 말이에요. 오래 정치하신 분들이고. 그럼 차별점이 있어야 됩니다. 정청래 후보는 확실해요. 할 말 하고 오불관언 아니에요? 송영길 후보는 변론을 하고요. 그런데 김민석 후보는 '그래도 이 정부에서 총리를 하고 뒤에 대통령이 있다, 그리고 1등 후보다'라는 인식을 갖고 딱 총리 그만두고 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는데, 정청래 후보하고 비슷해요. 1등 후보 같은 느낌이 없고, 1등 후보다운 행보를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한다. 예를 들어서 여당이잖아요, 이 당이 지금 민주당이. 그러면 여당의 1등 후보처럼 인식되는 사람이 해야 할 행보들이 있는데, 계속 투쟁도 아니고. 그런데 보면 투쟁 일변도의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신천지 얘기 같은 것도 꺼낸 것도, 그런 고유 명사를 그렇게 막 얘기를 한다는 게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 2등 정도가 해야 되는 레벨 아닙니까?
◇ 장성철 : 조급하다, 그럼 급하다.
▲ 윤희석 : 조급한 게 아니라 본인 색깔을 잘 정립하고 나왔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제일 놀라고 기억에 남는 게 이분이 처음 나왔을 때 어느 자리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연설하면서 이렇게 손과 머리를 엄청나게 과하게 흔들었어요. 아마 그 영상이 있을 겁니다. 머리가 휘날리고 이렇게. 저는 그런 동작은 처음 봤는데 하나도 안 어울리더라고요.
◇ 장성철 : 어색했어요?
▲ 윤희석 : 여당의 1등 후보로 인식되는 사람이 그런 제스처와 그런 결기를 보여주면서 나오면 다 언더독으로 생각을 해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해서 개인적으로 볼 때 말의 어떤 효과성, 매운맛 이런 거는 정청래 후보를 못 따라가죠. 같은 방식으로 가면 묻혀버린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쪽은 선거 전략을 잘 못 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전 장관의 등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 흐름의 변화에?
▲ 윤희석 : 네, 저는 있다고 봐요. 자꾸 환기시키잖아요, 대통령에 대해서.
◇ 장성철 : 유시민 작가의 등판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수영 변호사님? 어제도 등판하셨는데, 어제 고집 꺾지 않으시던데요.
◆ 강수영 : 그러니까요. 그런데 저는 하나만 봐요. 그 근거를 새롭게 제시하느냐.
◇ 장성철 : 제 생각이에요. 내가 그렇게 분석해요. 내가 평론가로서 얘기하는데 왜 뭐라고 그래요? 어제 계속 그러시던데요.
◆ 강수영 : 워딩만 세지고 근거 제시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기분 나쁘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하고 지나가는 듯한 그런 인상을 저도 받았는데, 다만 이거예요. "대통령이 계파의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런 말씀이 일단 의아한 거는,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나는 친명이다" 그러고 있잖아요. 계파의 수장 위잖아요, 원래. 어때요? 대통령이 여당의 리더가 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월권을 해 가지고 당을 예전에 제왕적 대통령처럼, 윤석열처럼 수직적 당청 관계, 그런 거 아니잖아요, 지금. 그런데 계파의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결국에는 누군가를, 자기 편 아닌 누군가를 배제하려고 한다. 계파의 수장이라는 말은 저한테 그렇게 해석이 되더라고요. 결국 대통령이 중심이 돼 가지고 용역들 혹은 일부 의원들 시켜가지고 일부 전통적인 지지층의 근거를 두고 있는 정치인 중에 누군가를 밀어내려고 한다. 대통령이 그 정계 개편이라는 말씀도 결국 그 얘기인 것 같아요. 대통령이 다시 한번 당을 재편해 가지고 자기 편 아닌 사람 중에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밀어내고, 더 똘똘 뭉치고, 보수 인사 중에 누군가를 뭉쳐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세력을 만들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재건축에 있어 갖고 쫓겨나는 원주민 비슷하게 되는 거 아니냐, 그 얘기 계속 반복이죠. 근데 어쨌든 그걸 총지휘하는 자가 대통령인 것처럼 말씀하신 게 이거는 진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거고. 그리고 저도 누차 말씀드리지만 당사자잖아요. 제가 지금 뉴이재명 본의 아니게 그렇게 지칭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일말의 어떤 연락을 받고 평론하거나 그러지가 않는단 말이죠. 그리고 방송사들도 저를 섭외하는 데 있어가지고 연락받고, 소장님도 연락 받으신 거 전혀 없잖아요, 청와대에서.
◇ 장성철 : 제발 연락 해줬으면 좋겠네요.
◆ 강수영 : 아니, 제가 당사자가 돼 보니까 유시민 작가 말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거예요. 왜 저러실까 도대체. 하여튼 이제는 해석도 힘들다.
▲ 윤희석 : 그거를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내부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얘기가 굉장히 아프고, 선을 넘었고, 사실이 아닌 게 많아서 "그거 아니다. 왜 저분이 저러시냐"라고 반응할 수밖에 없는 건 이해를 하지만, 그게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느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중하게 봐야 돼요. 선거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분이 영향력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진정성 있는 얘기가 조금씩 있어요. 잘 보면,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공소 취소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왜 했겠느냐를 봐야 합니다. 이재명만 보는 게 아니고 진영 전체를 봤다는 면에서는 저는 그 진정성을 이해를 해요. 만약에 대통령이 정말 공소 취소를 해서, 제가 국민의힘 사람이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게 말이 되는 얘기냐"라는 반응이 분명히 나올 겁니다. 사람들이.안 그래요? 그런 거 아니에요? 이분 입장에서는 민주·진보 진영이라는 곳에서 계속 집권하는 게 제일 목표인데, 대통령이 그쪽으로 가려고 한다, 심지어 연임 얘기, 개헌 이런 얘기하면서 가는데 이거 막아야 된다 하면서 나오는 얘기들이 "대통령이 계파의 수장이다", "명핏 가지고 한다",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분이 전제를 갖고 하는 말이 과하게 들릴 순 있어도, 왜 저 얘기를 하는가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그럴 의사가 없잖아요. 친명계에서는. 공소 취소 포기했습니까?
△ 김정현 : 저번에 2분 뉴스 나왔을 때부터.. 그리고 유시민 작가께서는 자기 걸 보지 않은 사람이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안 보고 하려고요. 그래서 어제도 나왔다고 하는 거를 안 봤고, 그런 게 있더라고요. 유시민 작가가 ABC론을 처음 들고 나왔을 때 그때 어떤 걸 경험했냐면, 이게 유튜브 세계에서는 굉장한 파장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일주일을 그걸로 했잖아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 3~4일 정도 지났을 때, 이미 유튜브는 유시민 작가의 ABC론으로 달아올랐을 때요. 그때 저희 신문 기자들은 같이 몰려다니는 이 그룹들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서 기자들한테 "아니, 근데 ABC론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유시민 작가 ABC론." 했는데 다들 모르는 거예요. 다들 몰라요. 의원도 몰라요, 그때까지만 해도. A가 뭐고 B가 뭐고 C가 뭐고, 이게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레거시 미디어의 주제나 소재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때 ABC론을 유튜브가 다루고 일주일 뒤에 레거시가 받았습니다, 신문에서. 그러고 나서 용역 할 때는요. 그 텀이 더 짧아졌어요. 용역을 터뜨리고 그다음 날부터 신문들이 썼고요. 그다음에 계속 나오면서 그 텀이 빨라지더라고요. 그런데 레거시 신문이 이렇게 빨리 다루기 시작했다는 것은 고점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죠.
◇ 장성철 :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신경 안 써도 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는 영향이…
△ 김정현 : 영향이 있어요. 봤을 때, 왜냐하면… 그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로 처음으로 진보층에서 대통령 지지율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게 유시민 작가가 나왔을 때… 김어준 씨가 "이대로 가면 진보층이 왕창 흔들린다, 코어층이 왕창 흔들린다"라고 얘기했을 때 그때 이후로 그렇게 안 흔들렸는데, 유시민 작가가 등판한 다음에 그 현상이 나타났어요,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그래서 그거는 다음 주 수요일 뉴스명당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여론조사 참조)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 23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1,036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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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7월 24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김정현 한국일보 기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정현
- 예비경선 투표율 37%, 결속력 높은 정청래 후보에 절대 유리
- 민주당 경선 수치 아는 사람 단 3명… 지금 도는 '양측 1등설' 근거 없어
- 박성준 컷오프는 '공소취소모임' 프레임 등 전략적 미스 반영된 결과
- 정청래엔 반전 계기, 김민석엔 경각심… 최근 여론조사는 양측 모두에 호재
윤희석
- 경선 직후 나도는 숫자는 100% 가짜… 작년 대선 경선 때도 받글 난무
- 김민석, 여당 1등 후보다운 선명성 부재… 정청래 '매운맛' 따라가다 묻혀
- 박성준·이건태 낙마, '대통령 공소 취소'에 대한 중앙위원의 냉정한 평가
- 유시민의 대통령 직격, 수위 과하지만 진영 전체 위한 진정성 담겨
강수영
- 당대표 3인 컷오프 결과 예견돼 당원 참여 동인 떨어져… 낮은 투표율 원인
- 김민석 캠프 여전히 여유 감지… '신천지 언급' 정면 대응은 전략적 아쉬움
- 친청계 최고위원 3인 생존은 '생일별 교차투표' 덕분… 세력 약진 보긴 힘들어
- 유시민 '대통령이 계파 수장처럼 행동' 발언, 근거 없이 선 한참 넘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김정현 기자님, 어제 예비경선 판세 분석 해주세요.
△ 김정현 : 일단 1등이 누구냐, 어제 궁금해하면서 방송중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오늘 발표가 나왔으니까 다음 주 월요일 정도 되면 너도나도 1등이라는 소문이 파다할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정확히 틀렸습니다. 그날 밤부터, 어제 밤부터 분위기 보면 알아요. 양쪽 모두가 1등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 김정현 : 근데 약간 그 수치는 달라요.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과반 달성 1등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김민석 후보 측에서는 과반은 아닌데 한 6에서 10%포인트 정도 차이로 1등이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약간 미묘하게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 정도 차이는 있고,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요, 현재로서는.
◇ 장성철 : 기자의 느낌, 촉, 취재 정보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빨리 얘기해 주세요.
△ 김정현 : 현재로서는 김민석이 이길 가능성이 있었겠으나, 예비경선 투표율이 37%였잖아요. 이게 낮은 건 아닙니다, 결코. 왜냐하면 우리가 처음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들이 투표하기 시작한 게 2024년에 처음으로 했어요. 그때 30.6%가 나왔습니다. 30.6% 나왔는데 이번에 37% 나왔죠.
◇ 장성철 : 핫하게 붙었으니까 우리 한 50% 넘을 줄 알았잖아요.
△ 김정현 : 아, 그건 본경선 가면 그렇게 돼요. 예비경선에서 당시에도, 2년 전에도 30.6%가 나왔다가 본경선 가니까 42%가 나왔거든요. 단순하게 12%포인트가 본경선 때 올랐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누가 누구랑 붙었냐, 이재명, 김두관, 김지수가 붙었습니다. 사실 투표 동인이 그렇게 크지 않았던 선거였어요. 그런데 지난 직전 전대 같은 경우에는 56.9%가 나왔거든요. 거의 57%가 나왔어요. 이런 사정을 고려하면 예비경선 37%이지만 여기에 단순 합산 12%가 붙고 경선이 과열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50%는 최소한 넘길 것이고 한 64% 정도 나오지 않겠냐, 이 정도 전망이 나와요. 그런데 37%가 나왔기 때문에 37%는 투표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잖아요. 이것만 봤을 때는 이 경우에 사실 정청래 후보가 유리합니다.
◇ 장성철 : 결속력이 강하니까.
△ 김정현 : 그렇죠. 거기는 투표율이 낮든, 날씨가 나쁘든, 기분이 좋든 무조건 투표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37%면 이거는 정청래 후보 지지자층의 투표가 굉장히 많이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은 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등은 잘 모르겠어요. 사실..
◇ 장성철 : 아니, 각 캠프랑 통화해 보면 반응이 있잖아요. 막 꾸며서 우리가 이겼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 김정현 : 그런데 저한테 그 캠프 관계자들 역시도, 원래는 당사자한테, 후보 당사자한테는 그래도 결과 통보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후보 당사자한테도 결과 통보를 안 했고 민주당에서 이걸 아는 사람이 딱 3명밖에 없단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사실 누굴, 어떤 느낌이라거나 근거라거나 이런 거를 사실 믿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모르겠습니다.
▲ 윤희석 : 이 정도면 어떻습니까? 나오는 예상들은 다 거짓말일 거예요. 똑같은 상황을 저희가 작년 대선 후보 경선 때 느꼈기 때문에 온갖 받글이 돌았고, 이름하고 숫자를 완전히 바꿔가지고 한 것도 있고 해서 저희 나중에 결과 봤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거기도 3명만 안다면서요. 국민의힘도 3명밖에 몰랐어요. 그 봉투 뜯어서 옆에 불러주는 사람, 이거 치는 사람, 그리고 총괄한 사람 한 명. 숫자 아는 사람은 그래서 아마 지금부터 나오는 얘기는 안 믿어야 되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안 믿어야 돼요. 숫자로 막 돌릴 거야, 지금.
▲ 윤희석 : 그래서 굉장히 조마조마했죠. 저희는 이렇게 4명 갔다가 2명 갔다가 이렇게 갔을 때, 4명에서 2명 갔다가 저는 굉장히 떨었어요. 그때.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생각에는 현재 분위기, 여론조사, 각 캠프의 반응 이런 것들을 보면 어떠세요, 분위기가?
▲ 윤희석 : 정청래 후보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뭐, 안 나오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말씀도 몇 분이 하시고 했는데 그때랑 비교해 보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고, 그리고 잘해요, 선거를. 제가 볼 때는 자기가 많이 얻어맞는 스탠스로 가잖아요. 어떻게 보면 친명계에서 송영길 후보 포함해서 작전을 잘못 짠 느낌도 들어요. 그 결과가 최고위원 컷오프에서 나타난 게 아니냐
◇ 장성철 : 그 얘기는 나중에 해보고, 강수영 변호사님. 어제 예비경선 당대표 선출 분위기, 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강수영 : 저는 일단 투표율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게, 당대표 선거, 당대표 예비경선은 3명을 가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3명이 누가 될지는 사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다 알았으니까 투표를 어떻게 한들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 참여해야 된다는 동인이 떨어졌을 것 같다 생각했었어요. 결국 관건은 최고위원 투표인데, 최고위원 투표도 의외로 권리당원 관심사가 떨어지고 중앙위원급 선거 비율이 지금 굉장히 높잖아요, 예비경선은. 그래서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50%가 중앙위원급이더라고요, 반영 비율이. 권리당원의 표보다는 최고위원은 중앙위원의 의사가 훨씬 더 많이, 그 600명, 700명밖에 안 되니까 최고위원 중앙위원이 그랬던 것 같고, 그래서 대변인이 말씀해 주셨던 이건태 의원이나 박성준 의원 같은 분들이 떨어지신 것도 의외이긴 했는데, 이건태 의원 같은 경우는...
◇ 장성철 : 최고위원 얘기는 이따 하고, 지금 정청래, 김민석 두 분 분위기 어떠냐고요, 지금.
◆ 강수영 : 그런데 김민석 캠프에만 제가 연락을 해봤어요. 왜냐하면 정청래 캠프는 제가 연락할 수가 없습니다. 연락할 수가 없어서 봤더니 되게 여유가 있는 거예요. 하나도 큰일 났다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고.
◇ 장성철 : 척하는 거 아니에요, 척?
◆ 강수영 : 그냥 화두가 된 건지, 신천지 관련해 가지고 캠프 내에서는 토론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걸 언급하는 게 맞나, 김민석 후보가 그런 의견이다 아니다, 할 수 있지 그럼 특정 후보를 저격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 설왕설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 대화가 집중돼 있지, "와, 이거 어떻게 이번 결과가 이렇게 될 수가 있지?" 이런 분위기가 전혀 감지되지 않아서 제가 봤을 때는 김민석 후보가 앞서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최고위원 친청계 3명 다 됐어요.
◆ 강수영 : 그런데 그것도 저는 예상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다 이미 알고 계시지만 투표 지침
◇ 장성철 : 생년월일?
◆ 강수영 : 예. 생년월일 나눠 가지고 투표 지침 이렇게 돌 때, 친명계의 커뮤니티나 댓글이나 이런 걸 읽어보니까 "우리는 어떡하냐,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냐, 도대체 지침이 없다, 지침을 만들어 봐라" 그랬는데, AI를 돌려봐도 안 되는 거예요. 거기서 답이 없는 거예요. 후보자가 너무 많으니까, 겨우 나오는 얘기는 "여성 의원 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되느냐, 이거라도 몰자" 그런 얘기도 있고 다양한 얘기가 나왔는데, 어쨌든 3명을 똘똘 뭉쳐가지고 교차 투표해서 교차적으로 선택해서 모으면 세 분 다 살겠다 이 생각은 제가 들어서, 친청계의 약진 이렇게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건태 의원하고 박성준 의원이 떨어진 것이 의외였는데, 이건태 의원은 그래도 토론회가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토론회를 받았었다는 사실 자체가. 실제로 토론을 했으면 그것보다 더 떨어졌을 거고,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당원들에게 굉장히 안 좋은 인상을 줬던 것 같습니다. 박성준 의원은 의외이긴 하나, 이게 아까도 제가 잠깐 말씀드렸지만 중앙위원급이 50%를 가진다는 건 지역위원장이든 당에 있는 아주 핵심 코어들이잖아요. 최고위원보다도 더 임미애 의원이 경합이었던 것 같아요. 임미애 의원은 권리당원 숫자가 대구·경북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에, 결국 임미애 의원이 됐다는 거는 당원에서는 큰 표를 못 얻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런데 중앙위원급에 계신 분들이 '그래, 그래도 지역주의 타파해야 되고 대외적으로 괜찮을 것 같으니까 밀어주자'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 박성준 의원이든 이건태 의원이든 떨어지는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최약체로 봤거든요.
◇ 장성철 : 어떻게 보세요? 정말 이 5명 친명, 3명 친청, 그럴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 윤희석 : 솔직히 그 친명 세 분은 8명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분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일별로 나눴다고 하니까 그걸 어떻게 막습니까? 들어갈 수는 있겠죠, 그래서 그걸 그렇게 크게 보지 않아요, 저도 솔직히 얘기해서. 그런데 이건태 의원, 이건태 의원도 말씀하신 대로 저는 한동훈 후보와의 토론회를 했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들어보면 '아, 했으면 더 안 됐겠구나'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핵심은 박성준 의원인데, 박성준·이건태 이 두 분의 공통점은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분이고, 박성준 의원은 연어 술 파티 관련해서 재연도 앞장서서 했던 주연이었잖아요. 거기서 그런 게 반영됐다고 만약에 해석이 된다면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굉장히 큰 시그널이 되겠죠. 특히 중앙위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선거인단이잖아요. 아마 제가 볼 때 거기서 판명이 난 것 같아요.
▲ 윤희석 : 여론이야, 당원들이야 이렇게 다 14명한테 투표하니까 크게 이렇게 쏠림이 있지는 않았을 텐데요.
◇ 장성철 : 1인 2표인가요?
▲ 윤희석 : 중앙위원들이 어떻게 판단했느냐, 거기에 따라서 박성준 의원에 대한 평가가 나오지 않았을까, 결론은 공소 취소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를 말해주는 신호였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아까 진성준 의원하고 인터뷰를 해봐서 제가 "이건태, 박성준 왜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랬더니, "홍보의 빈도가 약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정현 : 박성준 의원이 조금은 느긋하게 생각한 거 아닌가, 왜냐하면 출마 선언도 약간 늦었고, 윤희석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공소 취소 관련해서 오늘 조간에서도 지적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 이것 때문에 정치적 영향력을 줬다라기보다는, 공소 취소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방식이, '공소 취소 모임'이라는 걸 애초에 처음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그 모임 이름이 '공소 취소 모임'이었잖아요. 이름을 그렇게 왜 정했냐라는 비판들이 있었죠. '조작 기소 모임' 이렇게 했으면 차라리 좋았을 텐데, 공소 취소를 전면에 내세우다 보니까 아직까지도 민주당이 공소 취소를 하려는구나라는 인식이 생겨버렸잖아요. 그런 절차적인 전략적 미스, 이런 거에 대해 약간, 만약 공소 취소에 대해서 정치적 영향력이 있었다면 그런 거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고.
◇ 장성철 : 당원들이나 중앙위원들은 대통령 공소 취소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지 않을까요?
△ 김정현 : 같은 관점인데 추진을 하는데 왜 일을 전략적으로 이렇게 미스를 했냐라는 거에 대한, '전략적으로 안 될 것 같은데'라는 판단도 깔려 있을 것이고. 인물론적 차원에서도 중앙위원들은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광역의회 의장들인데, 그분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 있고. 의외의 인물은 김영호 의원. 김영호 의원이 컷오프를 극복하고 8인에 포함이 됐는데, 김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다들 컷오프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고 바라봤던 시각이 되게 많았어요. 그런데 3선이시고, 중앙위원들한테 표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요새 워낙 초선 최고위원들이 많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중앙위원들 입장에서는 '아, 그래도 3선 중진 정도 되는 인물이 뭔가 중심을 잡아줘야 된다' 이런 니즈들이 있지 않았을까 해서 일단 8인에는 포함이 됐습니다.
◇ 장성철 : 이번에 권리당원 50, 중앙위 50이잖아요, 예비경선 표가. 그러면 중앙위의 한 표가 권리당원 총 투표수로 해가지고 한 표가 20표도 될 수 있고 이런 거예요, 아니면 1인 1표예요?
△ 김정현 : 아니죠, 20표가 아니라 이번에는 천 표는 되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중앙위 한 표가 천 표의 가치가 있다.
△ 김정현 : 네, 그래서 임미애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굉장히 유리했을 거예요.
◇ 장성철 : 그러겠네요.
△ 김정현 : 서미화 의원도 지금 당원들이 많이 투표해서 된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는데, 동시에 호남 쪽에서 밀어줬다는 얘기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호남 쪽 중앙위원들이 서미화를 밀었다라고 해서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당원뿐만은 아니었다.
▲ 윤희석 : 단순 계산으로 3천 표 되겠는데요. 한 명이 600명이면 160만 표라면서요. 한 2,500명 되겠네, 1명당. 중앙위원회 역할이 크고, 김영호 의원 같은 경우도 부친이 유명한 분 아니에요? 그 영향도 분명히 끼쳤을 거예요, 김상현 전 의원. 저는 그렇게 봤고, 공추모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름이 공추모여서 박성준 의원한테 그랬다기보다는, 유시민 작가 얘기를 제가 두둔하는 건 아닌데 유시민 작가가 처음부터 얘기했잖아요. 공소 취소 얘기 듣고 "내가 미친 건가?" 이런 얘기 했잖아요. 그런 것도 저는 영향 줬다고 봐요, 충분히.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전반적인 지금 1차 예비경선 끝났잖아요. 전반적인 판세 한번 생각, 판단 해주세요. 처음에는 김민석 후보가 그냥 여유 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 보면 정청래 후보가 앞선 결과도 많이 나왔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전반적으로?
◆ 강수영 : 일단은 수치를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 괜찮습니까? 어제 뉴스토마토 의뢰, 그게 앞서가는 느낌이, 그 수치가 나오다 보니까 정청래 후보도 SNS에 올리시고 "이게 바로 민심이다" 이렇게 하셨는데. 근데 그 조사를 보면 '아, 언더독 포지션의 효과가 있긴 있구나.' 피해자 포지션으로 선거를 하는 게 어느 정도 결집도가 있구나라는 걸 느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비관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분들이 '그래, 내가 마음을 바꿔야겠어' 이런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왜 그러냐 하면 가장 중요한 게 호남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잖아요. 그 여론조사도 보면 호남에서는 여전히 김민석 후보가 크게 앞서는 걸로 나와서, 권리당원의 표심이 가장 중요한 이 선거에서는 여전히 판세는 김민석 후보가 많이 앞서가고 있다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 강수영 : 그다음에 갈수록 정청래 후보에게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변수는 유시민 작가가 갈수록 세지잖아요. 발언이 세지고 빈도는, 어제 빈도에 대해서 예민하게 말씀하시던데, 어쨌든 유시민 작가의 등판 이후에 정청래를 지지하는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뭔가 잘못하고 있어' 이것에 동의해야만 정청래 후보를 찍을 수 있는 듯한 그런 구도를 자꾸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정청래 후보는 원보이스를 강조하잖아요, 내가 이재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 장성철 : 못 믿겠다라는 얘기가 많고.
◆ 강수영 : 그렇죠. 그러면 이게 뭔가 앞뒤가 안 맞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빈틈의 균열을 메우기가 상당히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김민석 후보 측은 지금 해결해야 될 게 신천지 관련된 언급인데, 김민석 후보 본인은 계속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언제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이 신천지라 그랬냐."
◇ 장성철 : 그렇게 해석이 되잖아요.
◆ 강수영 : 그렇죠, 원론적으로 얘기한 거다.
◇ 장성철 : 송영길 후보를 대상으로 얘기를 했겠어, 본인을 대상으로 얘기를 했겠어? 그럼 한 명이지.
◆ 강수영 : 그래서 그런데 저는 더 세련되게 말씀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예 말씀을 안 하시거나. 왜 그러냐면 저는 1인 1표제가 정청래 후보가 만들어낸 개혁 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 아닙니까? 검찰 개혁하고 1인 1표제인데, 1인 1표제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지금 이렇게 투표율이 50% 되더라도 되게 높다고 평가할 정도의 투표율이면 많이 잡아야 80만 표가 나온다는 건데 권리당원 표가, 그중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로 10만 표든 15만 표든 그게 만약에 어떤 집단에서 밀어 넣은 표가 존재한다면 완전히 이 선거는 가짜 선거가 돼버리는 거니까, 1인 1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당원 주권주의가 실현되려면 그런 것들을 다 발본색원해야 된다, 그건 누구나 동의할 내용이에요. 사실 이렇게 전제 밑자락을 잘 깔면서 "1인 1표제의 실현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갔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밑자락보다는 그냥 "신천지 내가 그만두지 않겠어" 약간 이런 느낌으로 먼저 가니까, 특정 진영에 대한 공격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강수영 변호사님 말씀을 들은 제 느낌이 뭐냐 하면, 정청래 후보가 만만치 않구나라는 게 느껴져요.
◆ 강수영 : 만만치 않죠.
◇ 장성철 : 길게 얘기를 하시는 거 보고, 이게 정청래 후보에 대해서 당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구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 강수영 : 바뀌고 있다? 당원들의 생각이 왜요?
◇ 장성철 : 이게 수치로 나타나고 있어요.
◆ 강수영 : 어느 수치요?
◇ 장성철 : 아니, 어제 나온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 윤희석 : 근데 호남은 그대로인데.
△ 김정현 : 제가 KSOI랑 미디어토마토 관련해 가지고 여론조사가 나온 다음에, 사실 KSOI가 먼저 나왔잖아요. 나오고 나서 "야, 이거 어떻게 봐야 되냐?" 그런데 이 KSOI가 정청래 대표 측과 굉장히 가깝다라는 얘기들은 굉장히 많았어요. 많긴 많은데, 그럼 기자 된 입장에서 그런 거를 어떤 공식적인 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 이게 문제가 있나? 왜 이렇게 결과가 나왔지?" 하고 봤는데, 그러고 나서 다음 날에 갑자기 미디어토마토가 딱 나왔는데, 이 흐름이 민주당 지지층하고 진보층에서는 분명히 추세가 정청래 후보가 올라온 거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미디어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아직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등록이 되지 않았어요. 그 파일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자세한 내용이. 그런데 KSOI만 봤을 때는, 물론 이거에 대해서도 일각에서는 질문지 구성이나 어떤 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은 아주 예리한 작업이 들어갔다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볼 건 아니다. 결과로서 받아들일 만하다. 이 조사 방식 자체는 결과에 대해서는 이례적일 수 있지만, 조사 방식까지 지금 탓하기에는 그렇고. 이 여론조사 결과가 저는 결국 양측 모두한테 좋은 여론조사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여태까지 여론조사가 27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처음 이겨 본 거예요. 한 번 정도 이겼나 했는데, 드디어 페이스북에 다른 주제로 올릴 수 있는 게 생긴 거예요. 지지층을 고무할 수 있으니까 좋은 거고, 김민석 후보 측 입장에서는 지지자들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여론조사가 좋게나오니까
◇ 장성철 : 이기는 걸로 나오니까.
△ 김정현 : 서울시장 선거랑 비슷한 거잖아요. 계속 여론조사 좋게 나오다가 막판에 가서 졌잖아요. 그런 것처럼 중간에 한 두 번은 연달아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다라고 생각하면 양쪽 모두 나쁘지 않았다라고 봅니다.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정청래 후보가 어쨌든 치고 올라가고 김민석 후보가 내려가는 흐름은 맞는 것 같아요, 한 2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그 중요한 원인이 뭐라고 우리가 판단해야 될까요?
▲ 윤희석 : 어차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분은 다 비슷한 분들이에요. 운동권 출신이란 말이에요. 오래 정치하신 분들이고. 그럼 차별점이 있어야 됩니다. 정청래 후보는 확실해요. 할 말 하고 오불관언 아니에요? 송영길 후보는 변론을 하고요. 그런데 김민석 후보는 '그래도 이 정부에서 총리를 하고 뒤에 대통령이 있다, 그리고 1등 후보다'라는 인식을 갖고 딱 총리 그만두고 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는데, 정청래 후보하고 비슷해요. 1등 후보 같은 느낌이 없고, 1등 후보다운 행보를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한다. 예를 들어서 여당이잖아요, 이 당이 지금 민주당이. 그러면 여당의 1등 후보처럼 인식되는 사람이 해야 할 행보들이 있는데, 계속 투쟁도 아니고. 그런데 보면 투쟁 일변도의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신천지 얘기 같은 것도 꺼낸 것도, 그런 고유 명사를 그렇게 막 얘기를 한다는 게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 2등 정도가 해야 되는 레벨 아닙니까?
◇ 장성철 : 조급하다, 그럼 급하다.
▲ 윤희석 : 조급한 게 아니라 본인 색깔을 잘 정립하고 나왔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제일 놀라고 기억에 남는 게 이분이 처음 나왔을 때 어느 자리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연설하면서 이렇게 손과 머리를 엄청나게 과하게 흔들었어요. 아마 그 영상이 있을 겁니다. 머리가 휘날리고 이렇게. 저는 그런 동작은 처음 봤는데 하나도 안 어울리더라고요.
◇ 장성철 : 어색했어요?
▲ 윤희석 : 여당의 1등 후보로 인식되는 사람이 그런 제스처와 그런 결기를 보여주면서 나오면 다 언더독으로 생각을 해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해서 개인적으로 볼 때 말의 어떤 효과성, 매운맛 이런 거는 정청래 후보를 못 따라가죠. 같은 방식으로 가면 묻혀버린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쪽은 선거 전략을 잘 못 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전 장관의 등판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 흐름의 변화에?
▲ 윤희석 : 네, 저는 있다고 봐요. 자꾸 환기시키잖아요, 대통령에 대해서.
◇ 장성철 : 유시민 작가의 등판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수영 변호사님? 어제도 등판하셨는데, 어제 고집 꺾지 않으시던데요.
◆ 강수영 : 그러니까요. 그런데 저는 하나만 봐요. 그 근거를 새롭게 제시하느냐.
◇ 장성철 : 제 생각이에요. 내가 그렇게 분석해요. 내가 평론가로서 얘기하는데 왜 뭐라고 그래요? 어제 계속 그러시던데요.
◆ 강수영 : 워딩만 세지고 근거 제시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기분 나쁘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하고 지나가는 듯한 그런 인상을 저도 받았는데, 다만 이거예요. "대통령이 계파의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런 말씀이 일단 의아한 거는, 모든 민주당 의원들이 "나는 친명이다" 그러고 있잖아요. 계파의 수장 위잖아요, 원래. 어때요? 대통령이 여당의 리더가 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월권을 해 가지고 당을 예전에 제왕적 대통령처럼, 윤석열처럼 수직적 당청 관계, 그런 거 아니잖아요, 지금. 그런데 계파의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결국에는 누군가를, 자기 편 아닌 누군가를 배제하려고 한다. 계파의 수장이라는 말은 저한테 그렇게 해석이 되더라고요. 결국 대통령이 중심이 돼 가지고 용역들 혹은 일부 의원들 시켜가지고 일부 전통적인 지지층의 근거를 두고 있는 정치인 중에 누군가를 밀어내려고 한다. 대통령이 그 정계 개편이라는 말씀도 결국 그 얘기인 것 같아요. 대통령이 다시 한번 당을 재편해 가지고 자기 편 아닌 사람 중에 마음에 안 드는 사람 밀어내고, 더 똘똘 뭉치고, 보수 인사 중에 누군가를 뭉쳐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세력을 만들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재건축에 있어 갖고 쫓겨나는 원주민 비슷하게 되는 거 아니냐, 그 얘기 계속 반복이죠. 근데 어쨌든 그걸 총지휘하는 자가 대통령인 것처럼 말씀하신 게 이거는 진짜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거고. 그리고 저도 누차 말씀드리지만 당사자잖아요. 제가 지금 뉴이재명 본의 아니게 그렇게 지칭이 되고 있는데, 저는 일말의 어떤 연락을 받고 평론하거나 그러지가 않는단 말이죠. 그리고 방송사들도 저를 섭외하는 데 있어가지고 연락받고, 소장님도 연락 받으신 거 전혀 없잖아요, 청와대에서.
◇ 장성철 : 제발 연락 해줬으면 좋겠네요.
◆ 강수영 : 아니, 제가 당사자가 돼 보니까 유시민 작가 말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거예요. 왜 저러실까 도대체. 하여튼 이제는 해석도 힘들다.
▲ 윤희석 : 그거를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내부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얘기가 굉장히 아프고, 선을 넘었고, 사실이 아닌 게 많아서 "그거 아니다. 왜 저분이 저러시냐"라고 반응할 수밖에 없는 건 이해를 하지만, 그게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느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중하게 봐야 돼요. 선거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분이 영향력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진정성 있는 얘기가 조금씩 있어요. 잘 보면,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공소 취소하면 안 된다"라는 말을 왜 했겠느냐를 봐야 합니다. 이재명만 보는 게 아니고 진영 전체를 봤다는 면에서는 저는 그 진정성을 이해를 해요. 만약에 대통령이 정말 공소 취소를 해서, 제가 국민의힘 사람이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게 말이 되는 얘기냐"라는 반응이 분명히 나올 겁니다. 사람들이.안 그래요? 그런 거 아니에요? 이분 입장에서는 민주·진보 진영이라는 곳에서 계속 집권하는 게 제일 목표인데, 대통령이 그쪽으로 가려고 한다, 심지어 연임 얘기, 개헌 이런 얘기하면서 가는데 이거 막아야 된다 하면서 나오는 얘기들이 "대통령이 계파의 수장이다", "명핏 가지고 한다",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분이 전제를 갖고 하는 말이 과하게 들릴 순 있어도, 왜 저 얘기를 하는가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데 그럴 의사가 없잖아요. 친명계에서는. 공소 취소 포기했습니까?
△ 김정현 : 저번에 2분 뉴스 나왔을 때부터.. 그리고 유시민 작가께서는 자기 걸 보지 않은 사람이 얘기하는 거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안 보고 하려고요. 그래서 어제도 나왔다고 하는 거를 안 봤고, 그런 게 있더라고요. 유시민 작가가 ABC론을 처음 들고 나왔을 때 그때 어떤 걸 경험했냐면, 이게 유튜브 세계에서는 굉장한 파장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일주일을 그걸로 했잖아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 3~4일 정도 지났을 때, 이미 유튜브는 유시민 작가의 ABC론으로 달아올랐을 때요. 그때 저희 신문 기자들은 같이 몰려다니는 이 그룹들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서 기자들한테 "아니, 근데 ABC론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유시민 작가 ABC론." 했는데 다들 모르는 거예요. 다들 몰라요. 의원도 몰라요, 그때까지만 해도. A가 뭐고 B가 뭐고 C가 뭐고, 이게 어떤 논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레거시 미디어의 주제나 소재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때 ABC론을 유튜브가 다루고 일주일 뒤에 레거시가 받았습니다, 신문에서. 그러고 나서 용역 할 때는요. 그 텀이 더 짧아졌어요. 용역을 터뜨리고 그다음 날부터 신문들이 썼고요. 그다음에 계속 나오면서 그 텀이 빨라지더라고요. 그런데 레거시 신문이 이렇게 빨리 다루기 시작했다는 것은 고점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죠.
◇ 장성철 :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신경 안 써도 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는 영향이…
△ 김정현 : 영향이 있어요. 봤을 때, 왜냐하면… 그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로 처음으로 진보층에서 대통령 지지율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게 유시민 작가가 나왔을 때… 김어준 씨가 "이대로 가면 진보층이 왕창 흔들린다, 코어층이 왕창 흔들린다"라고 얘기했을 때 그때 이후로 그렇게 안 흔들렸는데, 유시민 작가가 등판한 다음에 그 현상이 나타났어요,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그래서 그거는 다음 주 수요일 뉴스명당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여론조사 참조)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 23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1,036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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