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트럼프, 한반도 문제 진전에 강력한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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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럼프, 한반도 문제 진전에 강력한 의지 표명"

2026.06.17. 오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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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주 청와대 국가안보실 3차장은 현지 시각 오늘(17일), 스위스 제네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두 정상이 G7 정상회의 기간 여러 차례 접촉 기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또 조선 분야 등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차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강력한 지도자'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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