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수본부장이 전재수 선대본부장? 이런 게 조작 기소"

국민의힘 "합수본부장이 전재수 선대본부장? 이런 게 조작 기소"

2026.04.10.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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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정권에서 꽃길을 깔아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천정궁에서 금품을 받은 시점까지 특정됐는데도 합수본은 공소시효를 넘긴 거로 판단했다며, 합수본부장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느냐고 직격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전 의원의 보좌진 4명이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점을 짚으면서, 의원실 차원의 조직적 증거 인멸이 분명한데 의원만 무혐의인 게 정상이냐며 이런 게 바로 '조작 기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금품 수수 정황에도 합수본이 면죄부를 쥐여준 거라면서, 권력과 가까운 인사에겐 관대하고 그렇지 않으면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여당 무죄, 야당 유죄'가 재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도 긴급 성명을 통해 남은 길은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된 '통일교 특검' 뿐이라면서, 이재명 정권의 방패막이 아닌 특검 앞에 서는 것이야말로 전 의원이 부산시민과 국민에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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