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민주당 '1인1표제' 도입 ...국힘 장외 설전 심화

[이슈플러스] 민주당 '1인1표제' 도입 ...국힘 장외 설전 심화

2026.02.03.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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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전애 국민의힘 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슈플러스, 오늘의 정국 상황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강전애 국민의힘 전 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확대하는 '1인1표제' 당헌 개정안이 조금 전에 최종 확정됐습니다. 영상 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지 딱 두 달 정도 만에 정청래 대표의 핵심공약이 가결됐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선웅]
문정복 최고위원이 개인 SNS에 이런 글을 올렸더라고요. 당의 방향을 당원이 결정하는 구조가 이제 시작됐다. 앞으로 많이 바뀔 것이다 약간 이런 취지로 말씀하신 것 같고. 정청래 대표께서도 지금 기자회견을 통해서 계파 보스 그러니까 계파에 줄 서는 이런 문화가 사라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저 역시도 사실은 2017년 혁신기구에 참여했을 때부터 그때부터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등가성 문제를 완화시키는 내용을 줄곧 주장했었거든요. 그리고 실은 정청래 대표의 당대표 공약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다수의 당권주자들이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표의 등가성 문제를 완화시키겠다 이렇게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들이 결국 실현되는 그 시점에 와서는 결국 현역 기득권, 지역위원장, 이런 것들에 부딪혀서 조금조금씩 완화됐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난 2023년에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60:1에서 20:1로 됐다가 지금 정청래 대표 시절에 정청래 대표의 공약처럼 그게 1:1로 된 것이라서 매우 의미 있는 당내 민주주의의 약간 완성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일찍이 1인 1표제 시행하는 당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강전애]
일단 친명, 친청의 대결구도 안에서 이번에는 친청이 조금 더 무게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앞으로의 합동 논의에도 강한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1표제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시절부터 진행하던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당원들도 여기에 대해서 싫다고 이야기하셨던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청래 대표가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본인이 박찬대 후보에게 당원 투표에서는 크게 이겼지만 대의원 투표에서는 졌었거든요. 결국에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쥐게 되는 당대표로서 전당대회 재선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지난번 중앙위에서는 결국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었는데 이게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위 같은 경우에는 현직 국회의원이라든지 당협위원장 이런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정치 고관여층이에요. 부결을 했다는 건 정청래 대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이 투표를 하는 건 맞지 않다, 결국에는 투표에 갔어도 부결 쪽을 찍었을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두 달 사이에 완전히 뒤바뀌어서 60%로써 가결됐다는 건 최근에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있어서도 결국에는 친명보다는 친청 쪽 인사들이 더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민주당 내 권력구도가 정청래 대표와 기존의 친문, 친노세력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결국에는 친명 세력이라는 것은 대통령까지 배출하긴 했습니다마는 민주당의 정통성이 없었기 때문에 배제되는 과정이 조금 빨리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표결이 정청래 대표의 사실상 신임 투표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었거든요. 오늘 결과로 인해서 6. 3 지방선거에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한창 당내 여러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약간 의문이 생기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중앙위 투표, 결국에는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이 투표한 것인데요. 그 중앙위 투표에서도 어쨌든 정청래 대표의 공약대로 그렇게 가결됐다는 점은 어쨌든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작년에 지난 중앙위에서 부결된 것은 사실은 반대가 많아서 부결된 것은 아니었고 정족수 미달이었고요. 그때도 75% 정도인가 됐던 것 같아요. 오늘도 중앙위 투표에서 85%, 오히려 찬성률이 더 높아졌고요. 그러한 것들이 최근에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당원 주권, 1인 1표제, 그리고 지금 여권 민주대통합 이런 논의까지 아마도 정청래 대표한테 힘을 더 받는 이런 상황으로 굴러가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쏘아올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론은 어떻게 보세요, 이제 정 대표에게 힘이 많이 실릴 것으로 보세요?

[강전애]
그렇죠.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 대표의 바로 옆에서 두 개의 태양 안 된다, 반란이라는 표현까지 쓰지 않았습니까? 극한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과정에서 1인 1표제가 가결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좀 더 공고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명계에서는 합당만은 지금 당장 하는 것은 막겠다고 앞으로도 나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밀약이라는 이러한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을 봤을 때는 아마도 내부적인 반발이 꽤 심할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저 역시도 사실은 2017년 혁신기구에 참여했을 때부터 그때부터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등가성 문제를 완화시키는 내용을 줄곧 주장했었거든요. 그리고 실은 정청래 대표의 당대표 공약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다수의 당권주자들이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표의 등가성 문제를 완화시키겠다 이렇게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들이 결국 실현되는 그 시점에 와서는 결국 현역 기득권, 지역위원장, 이런 것들에 부딪혀서 조금조금씩 완화됐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난 2023년에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60:1에서 20:1로 됐다가 지금 정청래 대표 시절에 정청래 대표의 공약처럼 그게 1:1로 된 것이라서 매우 의미 있는 당내 민주주의의 약간 완성이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일찍이 1인 1표제 시행하는 당이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강전애]
일단 친명, 친청의 대결구도 안에서 이번에는 친청이 조금 더 무게감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앞으로의 합동 논의에도 강한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1표제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시절부터 진행하던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당원들도 여기에 대해서 싫다고 이야기하셨던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청래 대표가 갑작스럽게 진행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본인이 박찬대 후보에게 당원 투표에서는 크게 이겼지만 대의원 투표에서는 졌었거든요. 결국에는 다음 총선의 공천권을 쥐게 되는 당대표로서 전당대회 재선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지난번 중앙위에서는 결국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었는데 이게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위 같은 경우에는 현직 국회의원이라든지 당협위원장 이런 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정치 고관여층이에요. 부결을 했다는 건 정청래 대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이 투표를 하는 건 맞지 않다, 결국에는 투표에 갔어도 부결 쪽을 찍었을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두 달 사이에 완전히 뒤바뀌어서 60%로써 가결됐다는 건 최근에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있어서도 결국에는 친명보다는 친청 쪽 인사들이 더 많이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민주당 내 권력구도가 정청래 대표와 기존의 친문, 친노세력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가. 결국에는 친명 세력이라는 것은 대통령까지 배출하긴 했습니다마는 민주당의 정통성이 없었기 때문에 배제되는 과정이 조금 빨리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표결이 정청래 대표의 사실상 신임 투표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었거든요. 오늘 결과로 인해서 6. 3 지방선거에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한창 당내 여러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약간 의문이 생기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중앙위 투표, 결국에는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이 투표한 것인데요. 그 중앙위 투표에서도 어쨌든 정청래 대표의 공약대로 그렇게 가결됐다는 점은 어쨌든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작년에 지난 중앙위에서 부결된 것은 사실은 반대가 많아서 부결된 것은 아니었고 정족수 미달이었고요. 그때도 75% 정도인가 됐던 것 같아요. 오늘도 중앙위 투표에서 85%, 오히려 찬성률이 더 높아졌고요. 그러한 것들이 최근에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당원 주권, 1인 1표제, 그리고 지금 여권 민주대통합 이런 논의까지 아마도 정청래 대표한테 힘을 더 받는 이런 상황으로 굴러가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쏘아올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론은 어떻게 보세요, 이제 정 대표에게 힘이 많이 실릴 것으로 보세요?

[강전애]
그렇죠.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 대표의 바로 옆에서 두 개의 태양 안 된다, 반란이라는 표현까지 쓰지 않았습니까? 극한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과정에서 1인 1표제가 가결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좀 더 공고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명계에서는 합당만은 지금 당장 하는 것은 막겠다고 앞으로도 나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밀약이라는 이러한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을 봤을 때는 아마도 내부적인 반발이 꽤 심할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다만 지금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도 본인 쪽의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갔고 1인 1표제도 두 달 만에 뒤집는 이런 저력을 저는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은 친명계에서 조금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다만 합당에 있어서는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계속해서 친명계에서는 지방선거 이후로 합당을 미루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여선웅]
사실은 저는 합당 논의가 제대로 토론이나 숙의과정이 약간 생략되어 있었다 이렇게 보거든요. 한번 저희가 과거로 돌아가보면 정청래 대표께서 합당 제안을 한 것이 22일인데 22일에 제안하고 나서 반대로 깜짝 합당 제안이었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된 거지 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때 바로 이해찬 전 총리님의 별세 이런 것들 때문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사실은 공개적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상태에서 논의가 중단됐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나오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양쪽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된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쉽게 말하면 그 일주일을 빼고 나면 정청래 대표가 합당 제안을 하고 이제 새로운 한 주를 맞은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합당에 반대하거나 이렇게 합당하는 방식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최고위원님들과 접촉하면서 아마도 지금 반대 쪽에서 이야기하는 이런 절차적인 방식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충분하게 의견을 듣고 또 수정할 부분은 수정해서 아마도 이 합당 논의는 충분하게 이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1인 1표제 중앙위 체제랑 같이 연결지어서 보면 결국 명분이 있으면 그대로 가거든요. 저는 합당 논의, 통합 논의가 충분히 당원들과 그리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소구력이 있기 때문에 합당 논의가 시작되면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잠시만요. 저희가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에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 앞서 전해 드렸는데 지금 큰 불길이 잡혔기 때문에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6시 55분쯤에 초진했고 그리고 공장 내부를 진화 중이라고 소방이 밝혔습니다.

[앵커]
지금 화재건물에서는 당시에 62명이 근무 중이었고요. 불이 난 3층에서 12명이 근무 중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소식이 계속해서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여러 가지 이해득실을 따져볼 텐데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냐. 아니면 그전에 매듭 짓고서 합쳐서 선거를 치를 것이냐 어떻게 전망하세요?

[강전애]
요즘에 보면 민주당에서 어떠한 중요한 부분들에 있어서 정책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기를 정하는 건 대통령이 아니라 정청래 대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1인 1표제 같은 경우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부터 추진해 왔던 건데 왜 지금 시점에 하는 것인가. 본인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표를 오히려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고. 그리고 합당 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비례대표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총선 전에는 합당을 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이번 지방선거 전에 해야 하는 급박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정청래 대표는 지금 어쨌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구도로 보았을 때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은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지방선거 전에 꼭 합쳐야 하는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결국에는 합쳐지면서 8월에 있는 전당대회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당원 투표들을 또 가져오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죠. 다시 한 번 말씀드려보면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면 대통령께서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써 검찰개혁 이야기를 하셨는데 시기를 정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전당대회 당대회에 출마했었던 정청래 대표가 추석밥상 올리겠다고 했었거든요.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정청래 대표가 시기를 정하고 그 시기에 맞춰서 하나씩 되어가고 있는 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의 주류 세력으로서 대통령까지 올라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배제가 조금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정청래 대표가 마음을 먹고 진행하는 이상 아마도 저는 합당이 지방선거 전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조국혁신당 신장식 최고위원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썸을 좀 타보려고 했더니 정청래 대표가 돌연 프로포즈를 했고 그러자 갑자기 시누이들이 와서 너희들이 무슨 자격 있어 이러면서 따귀를 때리는 그런 것 같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선웅]
저는 합당 그리고 여권 민주대통합을 하자는 주의입니다. 정청래 대표의 이런 합당 제안이 있기 전부터. 그런데 이런 제안에 있어서 사실은 지금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고 양측의 국회의원들이 지금 상대당을 약간 자극하는 발언들은 그렇게 통합 논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조국혁신당과 합당하는 것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더 어려울 수 있고 진통이 많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원 수도 많고 국회의원들이 많기 때문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어쨌든 조국혁신당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큰 명분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제기를 하는 것 같지 않아요. 다만 합당을 제안하는 방식이나절차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어서 단순하게 합당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조국혁신당의 여러 의원님들이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들을 해서 실제로 조국 대표가 경고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신장식 의원의 발언도 민주대통합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전애]
지금 진행하고 있는 두 가지가 굉장히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게 1인 1표제에 대해서 오늘 가결되었습니다마는 결국 정청래 대표는 당원 주권주의를 확립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당원들에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심지어 최고위원들과 그리고 청와대와도 제대로 된 협의가 없이 정청래 대표가 합당을 지방선거 전에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거거든요. 이게 당원 주권주의를 강화하겠다는 것과 결이 맞는 것인지 그 부분이 굉장히 의문점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앞서부터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금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지정하는 그 시기에 대해서 맞춰져 가고 있고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파워가 계속 모여지고 있는 과정에서 이것을 어떻게 보면 옆에서 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친명계에서는 합당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 끝은 결국에는 합당에 이르게 될 것이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선웅]
한말씀 짧게 말씀드리면 오히려 당원 주권주의에 맞는 것은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겁니다. 지금 이 합당 논의 자체를 중단하자고 하는 분들은 의원들의 목소리는 충분하게 반대 의견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런데 당원들의 목소리는 아직 저희가 듣지 못했거든요. 오히려 당원주권주의는 지금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전체 숙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한번 거쳐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관련해서 의총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의총에서 시작된 설전이 오늘 장외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전애]
재신임 투표 이야기가 나옵니다마는 저는 굳이 해야 될 이유가 있는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재신임 투표는 당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겠다는 건데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서 장동혁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됐던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 전당대회 과정에 있어서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고 이야기했던 것도 명확하게 이미 정리가 되어 있던 부분들이었ㅅㅂ니다.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당무감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본인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본인 명의로 고소까지 했습니다마는 재심 신청은 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면 당 입장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조작이 도대체 어디가 되어 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어디까지가 본인의 가족들이 관여가 되어 있고 어디부터 어떻게 조작되어 있다는 건지 본인은 아마 수사기관에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당은 이것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절차가 진행되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의결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이 지도부가 의결한 것이 이렇게 후폭풍이 올 것을 노렸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본인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빨리 수사가 이뤄지도록 수사촉구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하면 사건이 복잡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두 달 정도면 다 수사가 마무리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어제 본인이 이 수사결과에 따라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이야기한 만큼 빠르게 이뤄지려면 한동훈 전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나서줘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내일 장 대표, 원내 교섭단체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거취 표명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잖아요. 어떻게 할까요?

[여선웅]
전혀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항상 여의도 정치권을 보면 반대파가 물러나라고 해서 물러난 당대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권을 쥐고 있는데 왜 물러납니까? 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걸림돌인 한동훈 전 대표 측을 제명이나 아니면 김종혁 최고도 이렇게 정리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힘을 받아서 지금 이 당 체제 그리고 빠르게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거취 표명 어떻게 예상하세요?

[강전애]
저는 어쨌든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이미 이야기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수사 촉구의 메시지를 내는 정도가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어쨌든 제명을 당했지만 본인이 다시 돌아오겠다고 당원들께 명확하게 이야기했거든요. 그렇다면 본인이 이 과정에 있어서 오히려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키를 본인이 쥐고 있는 만큼 리더십을 보여주고 본인이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는 빨리 털고 가는 게 맞지 않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무소속 출마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은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위원장이었을 때 그때 사실상 총선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거든요. 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총선을 참패했습니다마는 그 참패의 원인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 때문이라고 하면서 본인은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대표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장동혁 대표도 실상 비상계엄 이후의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이미 판세는 기울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그 측근들이 무소속이라든지 다른 형태로 국민의힘의 선거에 대해서 방해가 되는 행동들을 했을 때는 선거 참패의 원인이 한동훈에게 있다, 이렇게 예전과 똑같은 형태로 이야기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본인은 그다음에 오히려 본인의 구심점을 만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 전 대표 본인이 했었던 방식을 그대로 장동혁 대표가 따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한 전 대표와 그 측근들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에서 줄이죠.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강전애 국민의힘 전 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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